AI 핵심 요약
beta- 한양증권은 29일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 투자주의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개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례와 시뮬레이션으로 레버리지 ETF가 기초자산 누적 수익률의 2배와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했다.
- 한양증권은 유튜브·SNS에 콘텐츠를 올리고 레버리지 ETF 구조와 유의사항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기 보유 시 변동성 손실 시뮬레이션 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양증권은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구조와 투자 유의사항을 설명하는 금융교육 콘텐츠 '레버리지 투자주의보'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일정 기간 기초자산 수익률의 두 배가 아니라 매일 산출되는 기초자산 수익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다뤘다. 올해 5월 27일 해당 ETF 상장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제 주가와 ETF 데이터를 활용했다.
한양증권은 해당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종가 변동률을 국내에 상장된 각 종목의 2배 레버리지 ETF 수익률과 비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 기간 15.2% 하락했으며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평균 수익률은 40.2%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8.4% 내렸고 관련 레버리지 ETF의 평균 수익률은 49.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레버리지 ETF의 일간 수익률이 복리 방식으로 누적되기 때문에 보유 기간 전체의 최종 수익률이 기초자산 누적 수익률의 두 배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한양증권은 설명했다.
콘텐츠에는 같은 기간 기초자산의 일별 변동률을 유지하되 최종 누적 수익률이 0%가 되도록 조정한 시뮬레이션도 포함됐다.
시뮬레이션 결과 기초자산이 기간 말에 최초 가격으로 돌아오더라도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평균 14.4%,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평균 21.1%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수준의 변동성이 지속된다고 가정해 투자 기간을 늘린 분석도 제시했다. 기초자산의 최종 누적 수익률이 0%인 경우 2배 레버리지 ETF는 6개월 후 삼성전자 상품이 평균 39.8%, SK하이닉스 상품이 평균 50.3% 하락하는 것으로 산출됐다. 1년 후 손실률은 각각 63.4%, 75.4%까지 확대됐다.
해당 수치는 실제 미래 수익률 전망이 아니라 같은 변동성이 일정 기간 반복된다는 가정에 따른 시뮬레이션 결과다. 한양증권은 가격 등락이 반복되는 시장에서는 변동성에 따른 복리 효과로 레버리지 ETF 수익률이 기초자산 수익률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은 이번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 '한양사전'과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틱톡 등 디지털 채널에 공개했다. 향후 리테일 고객에게 레버리지 ETF를 비롯한 금융상품의 구조와 투자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ETF는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상품이지만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투자하는 사례도 있다"며 "고객이 금융상품의 특성과 유의사항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