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B증권은 29일 영원무역 실적 호조와 저평가를 봤다.
- 2분기 영업이익 194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다.
- OEM 성장과 스캇 적자 축소로 방어주 매력이 높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DB증권은 29일 영원무역에 대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 예상되는 데다 주가도 저평가 상태라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방어주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영업이익은 1944억원으로 33.4%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1854억원)를 웃돌 것"이라며 "OEM 달러 매출 증가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효과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OEM 부문의 달러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약 7% 반영되면서 원화 기준 매출은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외형 성장에 따른 생산 효율 개선으로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브랜드 사업을 담당하는 스캇(Scott)은 재고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적자 규모가 전분기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스위스프랑 강세 영향으로 원화 기준 영업손실은 소폭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DB증권은 영원무역의 핵심 경쟁력으로 견조한 OEM 수주를 꼽았다. 특히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생산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 영원무역의 상위 4대 고객사로 자리 잡았고, 사업부 내 매출 비중도 10%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최근 주요 바이어들의 수주는 물량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관세 부담 확대에도 생산단가 인하 영향은 다른 의류 제조사보다 제한적이었고, 오히려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이 늘면서 생산 효율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했다. 현재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배 수준으로 저평가됐으며, 스캇 사업의 실적 부담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허 연구원은 "OEM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스캇의 실적 리스크도 해소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실적 안정성과 저평가 매력을 동시에 갖춘 방어주로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