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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3일 잠실 LG-NC전, NC 만나는 웰스 6연패 LG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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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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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트윈스가 23일 잠실에서 NC 다이노스와 연패 탈출이 걸린 홈 경기를 치른다.
  • LG는 웰스를 앞세운 마운드·불펜 강점에도 6연패로 심리 부담이 크고, 초반 선취점 여부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 NC는 테일러와 상위 타선 장타력을 앞세워 이변을 노리지만, 선발 이닝 소화와 불펜 기복으로 후반 마운드 싸움에서 LG가 구조적으로 유리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잠실 경기 분석 (7월 23일)

7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리그 3위 LG 트윈스와 7위 NC 다이노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LG 라클란 웰스, NC 테일러로 예고됐으며,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위권 LG와 중위권 재도약을 노리는 NC가 순위 판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일전을 치른다.

[서울=뉴스핌] LG의 라클란 웰스가 10일 잠실 SSG전 선발 투수로 나서 4.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6.11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LG 트윈스 (52승 38패, 3위)
LG는 시즌 전체로는 '선발·불펜·타선 밸런스가 고른 강팀'이지만, 최근 6연패에 빠지며 선두에서 3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한때 1위까지 올라갔던 팀이지만 연패 기간 동안 경기 후반 뒷심과 수비 집중력에서 흔들리며 상위권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선 그림이다.

마운드는 여전히 팀의 강점이다. 작년 우승을 이끈 5인 선발 로테이션과 수준급 불펜진이 유지되고 있고, 여기에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웰스가 선발진의 질을 끌어올리며 선발–계투 전체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연패 기간 다소 흔들리고 있다. 

타선은 '대량 득점보다는 효율적인 득점 생산'에 강점을 보이며, 출루와 상황 타격을 통해 점수를 뽑는 구조다. 하지만 최근 6연패 구간에서는 득점 찬스에서의 해결 능력 저하, 수비 실책, 불펜의 미세한 흔들림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LG다운 밸런스 야구가 잘 구현되지 못했다.

LG 입장에서 연패를 끊고 다시 '정상권 경쟁 흐름'을 되찾아야 하는 분수령 경기로, 팀 전체가 원래 강점인 마운드·수비 중심의 효율 야구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NC 다이노스 (41승 1무 45패, 7위)
NC는 승률 5할 아래에서 중위권 하단인 7위에 위치해 있고, 시즌 내내 선발·불펜 기복과 수비 불안으로 실점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반면 공격력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 수준을 보이며, 중심 타선의 장타력과 몰아치기에 강점이 있어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종종 이변을 만드는 팀이다.

공격 중심 야구 성향 탓에 '득점은 많고 실점도 많은 팀'의 양상을 보여왔고, 이 때문에 순위가 7위까지 떨어져 있지만 상위팀을 상대로는 장타 공격력을 앞세워 시리즈 흐름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직전 잠실 LG전 승리로 3연패를 끊은 경험이 있어,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늘 경기에 들어간다는 점이 NC에게는 플러스 요소다.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라클란 웰스 (좌투)
웰스는 2026 시즌 16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 중인 좌완 아시아쿼터 선발이다. 시즌 초·중반에는 KT·한화를 상대로 18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등 리그 상위권 수준의 에이스급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한화전 8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KT전 6이닝 8K 무실점 등 기록만 놓고 보면 구위·제구·이닝 소화 능력이 모두 검증된 투수다.

NC 상대로는 1경기 평균자책점 4.50으로 특출난 약점·강점이 드러나지 않은 수준이어서 상성 측면 데이터는 아직 제한적이다.
좌완 특유의 각도 있는 속구와 체인지업·슬라이더 조합을 활용해 뜬공·땅볼을 균형 있게 유도하는 타입으로, 잠실의 넓은 외야와도 상성이 좋다.

평가: 웰스는 현재 LG가 연패를 끊고자 할 때 최우선으로 믿을 수 있는 선발 카드다.
오늘 경기에서 요구되는 역할은 6이닝 전후까지 2~3실점 이내로 NC 중심 타선을 묶고, LG 특유의 불펜 운영과 수비력에 승부를 넘기는 '관리형 퀄리티 스타트'라고 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NC의 커티스 테일러가 17일 창원 두산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7.17 wcn05002@newspim.com

-NC 선발: 테일러 (우투)
테일러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인 우완 외국인 선발로, 팀 내에서는 상위 선발 축이지만 리그 전체로는 평균보다 조금 위 수준의 성적이다.
LG를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20으로 다소 부진했는데, 이는 피홈런·장타 허용이 동반된 경기였을 가능성이 높고, LG 타선과 상성에서 약세를 시사한다.

강점은 구위의 힘과 삼진 유도 능력이지만, 볼넷과 피안타가 겹치며 빅이닝을 허용하는 경기 운영의 기복이 약점이다.
선구안이 좋은 LG 타선을 상대로 초반 제구가 흔들릴 경우, 투구 수 급증과 장타 허용으로 경기 흐름이 LG 쪽으로 빠르게 기울 수 있다.

평가: 우투수인 테일러가 LG의 좌·우 균형 잡힌 상·중위 타선을 상대하는 만큼, 초반부터 직구 위주의 정직한 승부보다는 변화구 비중을 높여 약한 타구·죽은 타구를 유도해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 테일러에게 요구되는 최소치는 5~6이닝 동안 3~4실점 내에서 버티며 NC 타선이 웰스를 공략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주요 변수

-LG의 연패 탈출 심리와 홈 이점
LG는 6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지만 잠실 홈이라는 환경이 어느 정도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타석에서 조급한 초구 승부로 번질 경우, 테일러의 변화구 패턴과 맞물려 초반 공격이 비효율적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LG가 웰스의 안정적인 피칭과 수비 집중력으로 경기 초반부터 실점을 최소화하고, 선취점을 가져올 경우 홈 팬들의 응원과 함께 연패를 끊을 동력을 만들 수 있다.
초반 3이닝 내 선취점 여부가 LG 전체 분위기와 경기 흐름을 동시에 좌우할 핵심 변수다.

-NC 타선의 폭발력 vs 웰스의 실점 관리
NC는 시즌 내내 상위 타선의 장타력과 폭발력을 기반으로 이닝 단위 대량 득점 능력을 보여온 팀이다.
웰스가 피홈런을 억제하고 볼넷을 최소화하며 장타 루트를 차단한다면, NC의 공격형 야구는 상당 부분 제한될 수 있다.

잠실이라는 구장 특성상 장타가 홈런이 아닌 2·3루타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LG 수비가 이를 잘 커버해 준다면 NC의 득점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LG 입장에선 웰스를 통해 경기 흐름을 안정시키고, 마운드를 중심으로 연패를 끊는 방향이 가장 현실적인 플랜이다.

-불펜 운용과 경기 후반
LG는 전통적으로 리그 최상위권 수준의 불펜 뎁스를 보유해 왔고, 2026 시즌에도 계투진은 강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연패 구간에서는 불펜·수비에서 작은 실수가 겹쳐 흐름을 내주는 장면이 있었기에, 오늘은 웰스가 이닝을 길게 끌고 가고 나서 '승리조+마무리' 조합을 보수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

NC는 불펜 기복으로 후반 실점이 빈번했던 팀이라, 선발 테일러가 6이닝 이상을 버텨주지 못할 경우 LG가 후반 마운드 싸움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따라서 '선발 이닝 소화 vs 불펜 안정감' 구도에서 LG가 구조적으로 유리하지만, 최근 연패로 인한 멘탈·집중력 변수가 남아 있는 상태다.

⚾종합 전망

전력 구조와 마운드·수비·타선 밸런스를 종합하면 LG가 이론상 우위에 있는 매치업이다.

선발 매치업에서도 평균자책점 3.30의 웰스가 4.13의 테일러보다 안정적인 투수이고, 잠실 홈 이점과 LG 불펜 뎁스까지 고려하면 LG가 '연패 탈출 필승 구도'를 갖춘 경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LG는 최근 6연패로 심리적 부담이 크고, NC는 상위권 팀 상대로도 장타력과 공격력을 앞세워 충분히 이변을 만들 수 있는 팀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3일 잠실 LG-NC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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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주가는 급락, 빚은 그대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이른바 '빚투'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가 없고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계좌는 반등을 기다리기에 앞서 부족분부터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정해진 기한까지 추가 담보를 납입하거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주가 회복 전에 보유 주식이 강제 처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6.35%)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3만2000원(10.44%) 하락한 11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7.57%, 9.46%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 주가 급락에 담보비율 하락…납부기한 넘기면 반대매매 문제는 주가가 떨어져도 빌린 돈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대출금 대비 담보비율이 낮아지고, 유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추가 담보 납입이나 대출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다른 담보 없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 담보로 잡혀 있고 대출금이 그대로라면, 담보비율이 150%였던 계좌는 지난 5일 하루 하락만으로 각각 약 138.6%, 135.8%까지 낮아진다. 유지 비율 140%를 적용받는 계좌라면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자와 비용 등을 제외한 단순 계산으로, 실제 계좌의 담보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원어치를 담보로 1억원을 빌린 투자자는 지난 5일 주가가 7.57%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가 약 1억3865만원으로 줄어든다. 증권사가 요구하는 최소 담보 가치가 1억4000만원이라면 하루 만에 약 135만원의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셈이다. 부족분을 제때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들은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고객에게 부족 금액과 납입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현금 입금이나 증권 입고, 보유 주식 매매, 신용융자 현금상환 등으로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지만, 기한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동안 주가가 더 떨어지면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고객의 추가 납입 여력과 담보가치가 동시에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계좌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액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8조7715억원으로 전날보다 1269억원(0.44%) 증가했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체결액은 약 84억2000만원으로, 이달 4일 약 39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에 정부는 반대매매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부르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주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담보 부족이 대규모 강제매도로 이어지는 상황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규제 완화가 모든 계좌의 반대매매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담보 유지 기준과 적용 대상, 기존 담보 부족 계좌의 처리 방식 등은 증권사별 시행 방안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에 대한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로, 주식담보대출 등 다른 대출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증권사들은 정부 발표 직후 내부 검토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기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은 검토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담보부족 고객의 단기 반대매매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도 "다만 반대매매가 과도하게 일어나면 오히려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 주가 급락과 강제매도가 맞물려 하락세를 심화시키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라고 전했다. ◆ 메모리 업황은 견조하다는 평가…반등까지 버틸 여력이 변수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의 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미주 영업·마케팅 채널을 점검한 결과 당장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역시 수요 감소보다는 건설 지역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에 가깝다는 진단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27년 예상 순자산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13배, 1.00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잠재적 위험보다 기대수익에 압도적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이번 급락이 반도체 업황 자체의 악화보다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충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의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와 헤지펀드 청산 등이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민주당 역시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중시하는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 내 투자가 지연되더라도 동맹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연산 수요가 유지될 수 있어, 정책 우려가 과도했다는 점이 확인되면 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곧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M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말까지 저점을 높이더라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협의와 장기공급계약의 이익 방어력이 확인돼야 본격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AI 관련 기술주 역시 주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AI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적자인 데다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AI 기업들과 빅테크들의 현금흐름 개선 단서가 입증되기 전에는 악순환이 끊어지기 어려워보인다"라며 "시장은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 단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4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가야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2026-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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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용적률 1.2배 허용한다더니…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와 여당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인센티브를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통과가 기대됐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의 부정부패 가능성을 지적하며 공공 정비사업 확대를 언급하면서 정부의 민간 정비사업 지원 기조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은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제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가적인 요건과 제한이 붙을 수 있어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사업성 개선 효과가 폭넓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합의 됐지만 실제 법안 통과는 미지수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 1.2배까지 부여하도록 하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마련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법안 개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일러스트=이동훈 선임기자]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 협의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오 시장과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위축된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10대 개선 과제'를 국토부에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8개 과제를 수용했으며, 나머지 과제 중 하나인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부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법적 상한의 최대 1.4배, 공공재개발 사업에는 최대 1.3배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점을 들어 민간 정비사업에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에도 법적 상한의 1.2배 또는 1.3배까지 용적률을 추가로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토부는 용적률 1.2배 방안을 최종 선택해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 있으며 이를 포함한 도정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다. 이 제도가 확정되면 법적 상한 용적률이 300%인 서울시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360%까지 용적률을 늘릴 수 있으며 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50%에서 300%까지 받게 된다.  서울시 추산에 따르면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1.2배로 높아지면 2031년까지 약 4만3000가구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순증 물량은 기존 목표인 8만7000가구에서 13만가구 수준으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률 법적 상한 1.2배 상향이 모든 사업장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사업장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같이 추산된다"고 말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정비사업 주택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적률 상향이 이뤄지면 단순계산시 35만가구 착공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정안의 방향성은 마련됐지만 국토부와 여권에서 법안 처리에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라서다. 실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용적률을 1.2배까지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도시정비법처럼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협력하겠다"면서 "서울시와 실무 협의를 하고 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국토부와의 실무협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도정법 개정안은 국토부가 아닌 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안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보다 야당과의 협의가 우선시 될 것"이라며 "세부적인 개정안 내용에 대해 서울시의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가 아직 없었고 단지 서울시의 요청사항만 국토부에 전달된 상태"라고 말했다.  ◆ 與 지역별 차등적용 등 추가 조건 내놔…대통령 비판 인식도 통과 변수 이미 방향성이 확정됐음에도 정부와 여당이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서울시는 "서울시 입장은 이미 전달한 만큼 개정안 처리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대했던 연내 국회 통과가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법안 개정에 시간이 소요될 사안도 발생했다. 당정협의 과정에서 여권의 추가 사항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먼저 지역별 차등적용이다. 강남·서초·송파구의 강남3구와 용산구의 민간정비사업은 용적률 추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또 늘어난 용적률로는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만 짓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예외를 주지 못하도록 명확히 하는 것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일단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당에서 요구하는 추가 사안은 서울시가 고려했던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 추가 소요와 진통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분은 서울시가 크게 반대할 사안은 아닌 만큼 개정안 통과를 크게 늦출 요인이 아니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용적률 인센티브는 사업성 증대가 절실한 비도심 강북지역에 중점적으로 배정할 수 있고 또 강남권 등 인기지역에서는 재건축 이후 사업성까지 고려해 고밀 재건축을 크게 반기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요구 사항인 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완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내 통과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하면서도 막판 진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출범 이후 사안마다 극한대립에 빠진 서울시와 국토부의 관계 때문이다. 협의 과정도 순탄치 않다. 오세훈 시장은 홍 장관과의 빠른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홍지선 장관은 실무협의부터 마무리한 다음 만남을 공식화한 상태다. 도정법 개정 사례도 마찬가지다. 국토부는 '서울시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한 반면 서울시는 국토부가 도정법 개정에 대해 시 의견을 요청한 사례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공공 재개발을 강조하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공재개발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데 민간정비사업은 부정 부패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을 악마화한다고 비판했다. 시장 전문가는 "대통령이 맞대 놓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했는데 여권이 민간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법안 개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정비사업에 대한 방향성은 국정과제에도 명시돼 있는 '공공성 강화'며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있는 만큼 국회나 정부의 제도 개선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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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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