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7시 18분께 남해군 엄나무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모터보트 A호(1.44t)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터보트는 이날 운항 중 암초에 걸려 좌초됐으며 이를 발견한 인근 선박 선장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하동파출소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승선원 2명은 인근 선박으로 옮겨 탄 뒤 하동연안구조정을 통해 안전하게 이송됐다.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은 정확한 좌초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승희 경비구조과장은 "여름철 연안 해역은 레저보트와 낚시객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다"며 "암초가 많은 해역에서는 감속 운항과 주변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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