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5일 남아공과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렀다
- 손흥민을 벤치에 둔 채 오현규·황희찬·이강인으로 공격을 꾸렸으나 전반 내내 남아공 공세에 밀렸다
- 한국은 전반 0-0을 지켰지만 후반 18분 마세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세에 전반 고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슈팅 수에서 4-9, 유효슈팅에서는 0-3으로 밀리고 있다.
홍 감독은 앞선 두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한 '캡틴'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는 초강수를 던졌다. 데뷔 무대였던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늘 선발로만 뛴 손흥민은 생애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들었다. 체코전에서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린 오현규를 원톱 자리에 선발로 세우고 황희찬, 이강인에게 좌우 공격을 맡겼다.

전반 한국의 첫 유효슈팅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시도한 헤더슛이 골문 앞 수비진에 막혔다. 전반 8분에는 이강인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가며 특유의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초반 공세 이후 주도권은 남아공으로 넘어갔다. 남아공은 특유의 빠른 속도와 탄탄한 신체 조건을 앞세워 반격을 시작했다. 위기를 벗어난 남아공은 공격 지역에서 얼리크로스를 시도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4분 오브리 모디바가 올린 얼리크로스를 막고파가 프리 헤더로 연결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이었다. 이후 남아공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한국 수비진을 집요하게 괴롭혔다.
전반 19분에는 절체절명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 남아공의 역습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타펠로 마세코가 이기혁(강원FC)을 앞에 두고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다. 공이 이기혁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라인 밖으로 나가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도 남아공은 오스윈 아폴리스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남아공의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 전개에 밀리며 주도권을 뺏긴 한국은 왼쪽 측면 공격을 주로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 23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한국은 중반 이후 남아공의 거센 압박에 두 차례 결정적 실점 위기를 넘기며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18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남아공은 빠른 역습 후 체팡 모레미의 패스를 받은 타펠로 마세코가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오른쪽 하단 구석에 골을 넣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