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I프리뷰] 14일 고척 키움-한화전, 팀 연패·개인 부진 탈출 동시에 노리는 한화 왕옌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키움과 한화가 14일 고척에서 3연전 최종전을 치른다
  • 최근 흐름은 키움이 좋지만 시즌 전력과 타선은 한화가 앞선다
  • 선발·공격 지표상 한화 근소 우세이나 키움 스윕 가능성도 열려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 고척 경기 분석 (6월 14일)

6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 10위 키움 히어로즈(25승 1무 40패)와 5위 한화 이글스(32승 1무 30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키움 케니 로젠버그, 한화 왕옌청으로 예고됐다. 키움은 전날(13일) 고척에서 한화를 3-1로 꺾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확보했다. 12일 4-3 끝내기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한화를 잡으며 2연승을 달렸다. 반면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5위로 내려앉았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대체 외국인 좌완 투수 케니 로젠버그. [사진=키움 히어로즈]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 (25승 1무 40패, 10위)

키움은 25승 1무 40패, 승률 0.385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이번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분위기가 다르다. 12일 서건창의 끝내기 안타로 4-3 역전승을 거뒀고, 13일에는 라울 알칸타라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김건희의 동점 홈런, 원성준의 결승타를 묶어 3-1로 이겼다. 최하위 팀이 5위권 경쟁 중인 한화를 상대로 먼저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키움의 시즌 팀 타율은 0.233(10위), 팀 평균자책점은 4.96(9위)이다. 세부 지표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장타보다 접전 집중력으로 흐름을 바꾸고 있다. 12일 끝내기, 13일 역전승 모두 경기 후반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로젠버그가 초반을 버티고 타선이 왕옌청의 제구 흔들림을 파고든다면 스윕까지 노릴 수 있다.

한화 이글스 (32승 1무 30패, 5위)

한화는 32승 1무 30패, 승률 0.516으로 5위다. KIA(34승 1무 30패)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4위를 잠시 차지했지만, 고척 원정에서 키움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히며 2연패에 빠졌다. 6위 두산(32승 2무 31패)과 승차도 0.5경기뿐이라 이번 경기까지 내주면 5위 수성에도 부담이 생긴다.

한화의 강점은 타선이다. 팀 타율 0.279(2위), 안타 623(2위)개, 홈런 68(2위)개를 기록 중이다. 키움과 비교하면 공격 생산력에서 확실히 앞선다. 문현빈, 요나단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 김태연, 허인서 등 중심 타선의 무게감도 있다. 그러나 13일 경기에서는 1득점에 그쳤고, 박준영이 호투했음에도 타선이 침묵하며 역전패했다. 왕옌청 등판일에 타선이 초반부터 로젠버그를 흔들어야 연패를 끊을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 (좌투)

로젠버그는 2026시즌 5경기 22이닝, 1패, 평균자책점 4.50,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64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24개, 피안타는 28개, 피홈런은 1개, 볼넷은 8개다. 네이선 와일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다시 키움 유니폼을 입었고, 5월 말까지는 짧은 이닝 안에서 안정감을 보였지만 최근 등판에서 수치가 흔들렸다.

직전 등판이었던 9일 NC전에서는 5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키움이 7-6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패전은 피했지만, 선발 내용만 놓고 보면 만족스럽지 않았다. 로젠버그는 지난해 키움에서 13경기 75.1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던 투수라 경기 운영 능력은 검증돼 있다. 다만 현재는 긴 이닝보다 5이닝 안팎을 안정적으로 버티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

평가: 로젠버그의 장점은 좌완 각도와 변화구 조합이다. 빠른 공 구속으로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을 수 있다. 문제는 피안타 관리다. 한화는 팀 타율 0.279의 강한 타선을 갖고 있어, 로젠버그가 1~2회부터 주자를 쌓으면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부담스럽게 상대해야 한다.

한화 선발: 왕옌청 (좌투)

왕옌청은 2026시즌 13경기 67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4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6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57개, 피안타는 70개, 피홈런은 5개, 볼넷은 28개다. 아시아쿼터 투수 중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고, 한화 선발진에서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는 좌완 카드다.

다만 직전 등판은 좋지 않았다. 왕옌청은 9일 대전 KIA전에서 3.2이닝 6실점으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3.49로 올라갔다. 당시 볼넷과 실투가 겹쳤고, 김도영에게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맞았다. 이번 키움전은 반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등판이다.

평가: 왕옌청은 좌완으로서 직구와 슬라이더의 각이 좋고, 탈삼진 능력도 갖췄다. 좋은 날에는 6이닝 이상을 버티며 한화 불펜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구가 흔들릴 때 투구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키움 타선은 시즌 전체 공격력은 낮지만, 최근 접전에서 집중력이 살아났다. 왕옌청이 볼넷을 줄이고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여야 한다.

◆주요 변수

로젠버그의 피안타 관리

로젠버그는 직전 NC전에서 5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탈삼진 5개를 잡았지만, 타구 질과 주자 관리에서 불안이 컸다. 한화는 키움보다 타선의 이름값과 생산력이 확실히 높은 팀이다. 로젠버그가 한화 상위 타선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 경기 초반부터 키움 불펜이 움직여야 할 수 있다.

왕옌청의 반등 여부

한화가 기대하는 가장 큰 카드는 왕옌청이다. 시즌 평균자책점 3.49, 5승 3패의 성적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직전 KIA전에서 3.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뒤 곧바로 나서는 경기라 초반 제구가 중요하다. 키움은 최근 2경기 모두 경기 후반 승부를 가져갔다. 왕옌청이 6이닝 안팎을 버티지 못하면 한화는 다시 불펜 부담 속에 접전을 치러야 한다.

키움의 위닝시리즈 확보 이후 분위기

키움은 최하위지만 이번 시리즈만큼은 흐름을 완전히 잡았다. 12일 끝내기 승리, 13일 역전승으로 이미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특히 13일에는 알칸타라가 7이닝 1실점으로 버티며 불펜 부담도 줄였다. 젊은 선수들이 접전 승리 경험을 쌓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번 경기에서 선취점까지 가져가면 고척 분위기는 다시 키움 쪽으로 기울 수 있다.

한화 중심 타선의 침묵 탈출

한화는 팀 타율 0.279와 홈런 68개를 기록 중인 공격형 팀이다. 그러나 13일 키움전에서는 1득점에 그쳤다. 페라자가 선취 타점을 올렸지만 이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고, 실책과 타선 침묵이 겹치며 역전패했다. 로젠버그가 좌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타 라인과 중심 타선의 초반 대응이 중요하다. 강백호와 노시환이 득점권에서 해결해야 한화가 연패를 끊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아시아쿼터 좌완 투수 왕옌청. [사진=한화 이글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순위만 보면 5위 한화와 10위 키움의 맞대결이지만, 시리즈 흐름은 키움이 앞선다. 키움은 이틀 연속 한화를 잡고 위닝시리즈를 확정했고, 한화는 2연패로 5위 수성 압박을 받게 됐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시즌 전체 성적상 왕옌청이 로젠버그보다 안정적인 카드지만, 최근 등판에서는 두 투수 모두 흔들렸다.

전체적으로는 한화의 근소 우세를 본다. 최근 흐름은 키움이 좋지만, 팀 공격력과 선발의 시즌 안정감에서는 한화가 앞선다. 다만 왕옌청이 또 초반 제구에 흔들리고 키움이 선취점을 잡는다면, 키움이 고척에서 한화를 상대로 스윕을 완성하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열려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14일 고척 키움-한화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사진
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