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배우 김윤우가 10일 ENA 드라마 닥터 섬보이에서 MZ 한의사 용주천 역을 맡아 호평받고 있다.
- 용주천은 한의사 가문의 도련님이지만 섬 주민들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캐릭터로, 김윤우의 애교 넘치는 연기가 빛을 발했다.
- 특히 간호사 엄정선의 생일을 챙겨주며 과거를 고백하는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며 향후 서사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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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김윤우가 '닥터 섬보이' 속 인간미 넘치는 MZ 한의사 용주천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그동안 전작에서 보여준 묵직하고 사연 있는 캐릭터들과 달리, 외향적인 성격과 애교 넘치는 매력을 지닌 'MZ 한의사'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극 중 용주천은 대한민국 최고 한방전문병원을 운영하는 부모님을 둔 나름 뼈대 있는 한의사 가문의 도련님이지만, 섬사람들과도 살갑게 잘 어울리는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인물이다. 김윤우는 특유의 싹싹함과 능청스러움으로, 자칫 '눈치 제로'로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결코 미워할 수 없게 매력적으로 소화해 내며 이 섬의 자타공인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매력은 지난 4화에서 보건지소 간호사 엄정선(이수경)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바뀐 휴대폰을 찾으러 정선의 관사를 찾은 주천은 홀로 생일을 맞은 정선을 발견하고, 곁을 지키며 함께 생일을 챙겨주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특히 "생일상, 친구, 그리고 생일주. 생일엔 세 가지가 필수야"라며 정선의 생일상을 완성해 주는 장면은 용주천 특유의 다정함이 돋보인 대목이었다. 이어 주천은 해맑게 노래를 부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다가도, "사실 조금 왕따였다"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덤덤하게 털어놓는 깊이 있는 내면 연기까지 선보였다. 여기에 다음 날 아침 간밤의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까지 섬세하고 위트 있게 표현하며 극의 재미와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김윤우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와 상대 배우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 뜻밖의 하룻밤을 보낸 정선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용주천이 보여줄 활약과 서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