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과서를 지원했다.
- 학교 여유 교과서 3만5400권을 활용해 검정고시·대학진학 등 학습 공백을 줄이려는 취지다.
- 지원 대상은 학업중단 학령기 청소년이며, 시도교육청·원적 학교·대안교육기관·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역별 절차에 따라 신청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검정고시 준비 70.7%·대학 진학 준비 35.7%…학습 수요 반영
지역별 신청 창구 달라…교육청·원적 학교·기관 통해 접수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업을 중단한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과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도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본적인 학습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 등 정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교과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회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통해 제기됐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실제로 학교 밖 청소년은 검정고시, 대학 진학, 복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업을 이어가려는 수요가 높다.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를 그만둘 당시 '검정고시 준비'를 계획했다는 응답은 70.7%, '대학 진학 준비'는 35.7%로 나타났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진로 설계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교과서 지원에는 각 학교가 보유한 교과서 재고분이 활용된다. 전국 학교가 보유한 교과서 여유분은 학년과 과목을 구분하지 않고 약 3만5400권 규모다. 초등학교 교과서가 약 1만5400권, 중학교 약 1만1500권, 고등학교 약 8500권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 학교 부적응, 대안교육기관 재원 등 다양한 사유로 정규 학교교육을 계속하지 못하는 학령기 청소년이다. 교과서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마지막으로 다닌 학교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대안교육기관이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식은 시도교육청별 여건에 맞춰 운영된다. 지역별 교과서 재고와 운영 방식이 다른 만큼 세부 신청 방법과 지원 절차는 각 시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시기와 대상, 신청 창구 등을 사전에 확인하면 보다 원활하게 교과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서울·부산·전북·광주·제주는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이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대구·대전·울산·세종·경기·전남·경북은 원적 학교를 통해 신청받는다. 인천·강원·경남은 대안교육기관이 재원 학생의 수요를 모아 지원하고, 충북·충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록 학생의 수요를 취합해 교과서를 제공한다.

예컨대 서울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접속한 뒤 '교육정보' 메뉴에서 '의무교육단계 학업중단학생 지원' 항목을 선택하고 '학교밖청소년 교과서지원'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지원 대상과 지원 방향, 절차, 신청 시기 등을 확인한 뒤 하단의 '글쓰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 절차가 시작된다. 신청자는 휴대폰 본인인증, 아이핀(가상주민번호), QR 모바일신분증 인증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
이후 필요한 내용을 작성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뒤 저장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 내역은 비공개로 처리되며 신청자가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열람할 수 있다. 검정시험과 신청교과 항목만 공개되고 그 외 개인정보와 신청 내용은 모두 비공개 처리된다. 신청 내역은 관리자 홈페이지에서 담당자만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처리상태를 통해 접수완료와 처리완료 등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