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디지털 문해력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 1인 가구·여성·고령·읍면 거주·외로움·사회적 고립 고위험군일수록 디지털 문해력이 낮게 나타났다
-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디지털 문해력은 전 영역에서 1차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낮아 개발원이 역량 강화 지원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인 가구 디지털 문해력 낮아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문해력↓
개발원 "디지털 역량 강화 추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독거노인 등 1인 가구이거나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일수록 디지털 문해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4일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패널 주요 결과'를 분석한 정보그림을 공개했다.
이번 호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디지털 문해력 수준과 특성을 다각도로 살피기 위해 제작됐다. 디지털 문해력은 총 10개 문항으로 최저 1점에서 최고 3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디지털 문해력이 높았다.
◆ 노인일자리 참여자 디지털 문해력, 외로움·고립 낮을수록 높아
연령별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평균 디지털 문해력 현황에 따르면, 성별로는 남성 1.72점, 여성 1.42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0.3점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74세 1.34점, 65~69세 1.59점, 60~64세 2.04점으로 나타나 낮은 연령층일수록 디지털 문해력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가구 형태별로는 노인 부부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경우 1.79점으로 가장 높았다. 노인 부부 1.56점, 본인과 자녀 동거 1.40점, 1인 가구 1.38점 순으로 나타나 1인 가구보다 다른 가구원이 있는 대상자의 디지털 문해력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는 도시 지역 거주자의 디지털 문해력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 지역 거주자 디지털 문해력 수준은 1.59점으로 읍면 지역 거주자 1.32점보다 높게 집계됐다.
특히, 외로움 저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저위험군에서 디지털 문해력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다. 외로움 저위험군의 디지털 문해력은 1.55점이었으나 고위험군은 1.39점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고립 저위험군은 1.54점, 고위험군은 1.35점으로 집계됐다.
사업유형별로는 60세 이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 참여자의 디지털 문해력이 1.99점으로 가장 높았다. 노인이 취약계층 지원 등을 하면서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사업인 '노인공익활동사업'은 1.2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노인일자리 참여자, 베이비부머 세대 디지털 문해력에 밀렸다…개발원 "역량 강화 지원"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디지털 문해력이 1차 베이비부머 세대(1950년~1964년)보다 낮은 사실도 확인됐다. 개발원은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 문해력 전체평균 점수는 1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1.74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출생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46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 문해력 기본 영역인 스마트폰 도구형 앱 이용과 앱 검색·설치·삭제·업데이트 가능 여부를 살펴본 영역에서도 베이비부머 세대가 2.04점, 노인 일자리 참여자 1.69점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디지털 문해력이 높았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문서 작성 등 디지털 문해력 콘텐츠 영역에서 베이비부머 세대는 1.69점, 노인 일자리 참여자 1.42점을 나타냈다.
지하철 앱을 활용해 디지털 문해력을 살펴본 결과, 베이비부머 세대는 1.80점을 기록했으나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45점이 나타났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강의 등 문해력 여가 영역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1.66점, 노인 일자리 참여자 1.43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민원서류 발급 등을 나타내는 디지털 문해력 행정 영역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1.49점,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1.31점으로 집계됐다.
김수영 개발원장은 "이번 정보그림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디지털 문해력이 1차 베이비부머 세대 평균보다 낮고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참여자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