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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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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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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증시는 3일 미·이란 긴장과 유가 상승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 군사 충돌로 유가와 국채금리·달러가 동반 상승하고 금값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했다.
  • 유럽증시도 미국 관세 압박과 금융서비스 약세 등으로 주요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이란 적대 행위 격화와 원유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0.72포인트(1.26%) 하락한 5만687.07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10포인트(0.74%) 내린 7553.6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9.93포인트(0.89%) 밀린 2만6853.98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은 밤사이 새로운 공격을 주고받았다. 이는 지난 4월 초 휴전 발효 이후 가장 심각한 긴장 격화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이란의 공격으로 쿠웨이트와 바레인도 교차 사격에 휘말렸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좌초될 위험을 우려했다.

금융과 기술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대형주를 더 큰 폭으로 밑돌았다. 소프트웨어 기업을 추적하는 핵심 상장지수펀드(ETF)는 4% 이상 추락했다. 비트코인 매도세도 심화됐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9% 상승해 인공지능(AI) 열기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줬다. 마벨 테크놀로지, 인텔, 퀄컴, 샌디스크 등이 반도체주 강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M7(매그니피센트 세븐)'으로 불리는 AI 관련 대형 기술주 대부분은 하락했다.

특징주를 보면 게임스톱은 원조 밈주식이 분기 매출 증가를 발표하고 2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공개한 후 6%대 상승했다.

◆ 국제유가 상승, 금은 하락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은 배럴당 2.26달러(2.41%) 상승한 96.02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8월물은 1.81달러(1.89%) 오른 97.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레바논 방송사 알마야딘(Al Mayadee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접촉이 완전히 끊긴 것은 아니지만 협상에서 아무런 진전도 없었다"고 밝힌 것도 유가를 끌어 올렸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5월 29일로 끝난 주간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800만 배럴 감소한 4억337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0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금값은 중동 긴장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금리를 높은 수준에 머물게 할 것이란 전망 속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미국 금 선물은 1.2% 내린 4,466.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美 국채금리·달러 동반 상승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가치가 동반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3.4bp(1bp=0.01%포인트) 상승한 4.489%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4.499%까지 오르며 최근 2주 사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2.3bp 오른 4.99%를 기록했고, 연준 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9bp 상승한 4.068%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ADP에 따르면 5월 민간고용은 12만2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1만7000명을 웃돌았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5로 시장 예상치인 53.8을 상회했다. 4월 공장주문도 전월 대비 4.8%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인 4.6%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올해 초만 해도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연내 50bp가량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오히려 연내 약 20bp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9.516까지 상승했다. 특히 엔화는 달러당 160엔 선까지 다시 밀리며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선을 재차 시험했다.

◆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

유럽 주요국의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4.15포인트(0.66%) 내린 621.19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28.23포인트(1.31%) 하락한 2만4795.94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1.21포인트(0.40%) 떨어진 1만332.3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8.67포인트(0.71%) 물러난 8150.42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540.38포인트(1.07%) 후퇴한 5만38.16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96.00포인트(0.53%) 내린 1만8176.00에 마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또 다시 관세라는 칼을 빼들면서 투심을 위축시켰다. USTR은 이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0개 경제권에 대해 최대 1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경제권의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 관련 제도와 집행 실태가 미국 상거래에 부담을 주거나 제한하는 불합리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했다.

주요 업종 중에서는 금융서비스가 2.4%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스위스의 사모시장 투자회사인 파트너스그룹(Partners Group)이 '에버그린(evergreen)' 사모펀드에서 환매를 제한한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16.3%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소매업 지수는 1% 상승하며 시장을 일부 떠받쳤다. 영국 할인유통업체 B&M 유러피언 밸류 리테일은 연간 조정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14.6% 급등했다.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Valeo)는 데이터 센터와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증권가 평가가 나오면서 18.4% 급등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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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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