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종무·이수희·이용우 후보가 4일 강동구청장 선거에서 3자 대결을 벌이게 됐다.
- 김종무·이수희 후보는 재개발과 GTX-D 등 개발·교통 공약을 앞세웠다.
- 이용우 후보는 도시재난보험·이사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세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호 공약 '주택정비 신속지원단' 구성
'재선 도전' 변호사 출신 이수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 추진
개혁신당 이용우도 출사표
'강동형 도시재난 보험 도입' 공약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한강벨트의 출발점인 서울 강동구는 특정 진영의 성향이 도드라지지 않는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로 구분된다. 사회·정치적 사안에 따라 민심이 자주 흔들리는 만큼 승부를 점치기 어려워 전국 정치 지형 변화를 드러내는 지표로 언급되기도 한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 표 차가 단 두 자리에 그쳤을 정도다.
지난 2월 강동구는 인구 5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다. 지난 2025년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도심(고덕·강일)과 구도심(천호·성내·길동)과의 인프라 격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유치 등 각종 사안도 산적해 있다.
지난 2008년~2018년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이 3연임에 성공하고, 2018년~2022년에도 민주당 소속 이정훈 전 강동구청장이 당선됐다. 그러다 2022년 국민의힘 소속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탈환에 성공하며 지형이 달라졌다.
![]() |
◆ 민심 가늠자 강동서 3자 대결…개발·교통공약 '격돌'
올해는 강동구청장을 두고 김종무 민주당 후보, 이수희 국민의힘 후보, 이용우 개혁신당 후보의 3파전 양상이다.
김 후보는 서울 강동갑을 지역구로 둔 진선미 민주당 의원 수석보좌관 출신으로 제10대 서울시의원을 거쳤다. 서울시의회에서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앞서 민주당은 강동구와 영등포구를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고 후보 결정에 공을 들인 바 있다. 지난달 경찰대학장과 청와대 행정관 출신 강경량 후보와 김 후보가 경선을 진행한 결과 김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김 후보의 1호 공약은 구청장 직속 주택정비 신속지원단 구성이다. 강동일반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고, 전통시장 내 주차장 등을 현대화한다는 목표도 있다. 교통 공약으로는 GTX-D 노선 조기 착공, 지하철 신강동선 추진 등을 내세웠다. ▲강동교육지원청 독립 신설 ▲강동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둘레길 테마숲길 조성 등도 주요 공약 중 하나다.
이수희 후보는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법률분과 자문위원, 새누리당 비대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 대변인 단장도 맡았다. 지난 2022년 첫 여성 강동구청장으로 당선됐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더 빠른 재개발·재건축과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등이 주요 공약이다. 김 후보와 마찬가지로 GTX-D 강동 적기 착공뿐만 아니라 5·8·9호선 배차 간격 단축 등 교통 공약도 내놨다. 강동대로 등 주요 대로변의 용적률을 상향하고, 4개 지하철(강동역·둔촌동역·길동역·굽은다리역) 주변 활성화와 둔촌·상일 그린벨트를 부분 해제하겠다는 목표도 앞세웠다.
이용우 후보는 제21대 대선에서 이준석 후보 일정기획부단장을 맡았다. 현재는 개혁신당 강동을 당협위원장이다.
주요 공약은 전국 최초 강동형 도시재난 보험 도입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중대재해 안심보험료를 많게는 50%까지 지원하고, 노무·법률 컨설팅 패키지 제공하겠다는 목표도 있다. 전입 가구 대상으로 구청 트럭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이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생활형 공약도 내놨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