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8일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6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선정 기관에는 권역별로 올해 기관당 3억원가량을 지원하며 10월부터 신규·전·현직 디지털튜터 교육을 운영한다
- 정부는 이 체계를 통해 올해 총 1400명 이상의 디지털튜터를 양성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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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업무 줄이고 디지털 격차 완화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6년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6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튜터 양성센터는 디지털튜터가 학교 현장에 맞는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기관이다. 올해 공모에는 주관기관 기준 18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6개 권역별로 1개 기관씩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는 올해 기관당 3억원 안팎의 예산이 지원된다. 권역은 서울·인천권, 경기권, 충청권, 경상Ⅰ·강원권, 경상권Ⅱ, 전라·제주권 등 6개로 나뉜다.
서울·인천권은 ㈜타임교육C&P가 주관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경기권은 ㈜아이코어이앤씨와 한국표준협회, 충청권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리모샷이 맡는다.
경상Ⅰ·강원권은 ㈜라인교육개발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상권Ⅱ는 ㈜엘리스그룹과 진주교육대학교 AI융합교육연구소가 참여한다. 전라·제주권은 플레이코딩 유한책임회사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담당한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수업에서 학생 간 디지털 활용 격차를 줄이는 전담 인력이다. 교사의 기기 관리 부담을 낮추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튜터 운영교 교사 153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업 지원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90.7%였다. 기기 관리 업무가 줄었다고 본 교사도 89.4%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디지털튜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체계도 개편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론 중심의 비대면 기본교육과정을 전국 단위로 운영하고 양성센터는 실습 중심의 대면 지역특화교육과정을 맡는다.
지역특화과정은 각 권역에 포함된 시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과 연계해 개발된다. 교육과정에는 에듀테크와 디지털 인프라 실습, 학교 현장실습 등이 포함된다.
양성센터는 6월부터 8월까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9월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신규 디지털튜터와 전·현직 디지털튜터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올해 양성센터를 통해 신규자 1000명과 전·현직자 400명 이상 등 총 1400명 이상의 디지털튜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AI 보편교육 시대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AI·디지털 수업과 디지털 기기 활용이 늘고 있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디지털튜터 양성센터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역량 있는 디지털튜터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