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하성이 20일 마이애미전에서 4타수1안타로 슬럼프를 끊고 시즌 첫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 8회 김하성의 볼넷 출루가 애틀랜타의 3점 역전 빅이닝 발판이 돼 승부 흐름을 바꿨다
- 9회 김하성의 1타점 쐐기타로 애틀랜타가 마이애미를 8대4로 꺾고 33승16패로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지독했던 타격 슬럼프를 끊어냈다. 5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시즌 첫 타점과 득점까지 올렸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른손 중지 힘줄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지난 13일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그동안 극심한 빈타에 허덕였다. 복귀 두 번째 경기였던 14일 시카고 컵스전 안타 이후 4경기 연속 침묵했다. 타율은 0.053까지 추락했다. 이날 경기 초반 흐름도 답답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초 투수 땅볼, 6회초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5회말 수비 때는 포구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4-4로 팽팽히 맞선 8회초 2사 2루에서 김하성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이는 애틀랜타 대역전극의 도화선이 됐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출루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마우리시오 듀본과 맷 올슨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 7-4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하성도 이 과정에서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학수고대하던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터졌다. 팀이 7-4로 앞선 9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김하성은 마이애미 구원 투수 레이크 배차의 초구 슬라이더를 밀어 쳤다. 타구는 우중간을 깨끗하게 가르는 1타점 적시타로 연결됐다. 14타석 만에 터진 안타이자 올 시즌 첫 타점이었다. 경기 막판 맹활약으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7(23타수 2안타)로 약간 올랐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9회 쐐기타를 더해 마이애미를 8-4로 완승을 거뒀다.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고 듀본이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 마틴 페레스가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으나 불펜진이 실점 없이 뒷문을 잠갔다. 애틀랜타는 33승 1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려 전체 승률 1위 탬파베이 레이스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