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방청이 19일 국제구조대 인력풀 150명을 선발해 즉시 출동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 이번 선발에서 의료반을 처음 신설해 간호사·응급구조사 10명을 포함하고 대원 임기를 2년으로 연장했다.
- 소방청은 실전형 교육 강화와 UC·평가관 인력 확충으로 해외 대형 재난 대응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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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소방청이 해외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국제구조대 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반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대폭 확대한다.
소방청은 19일 '2026년 대한민국 국제구조대' 인력풀 선발을 마무리하고 총 150명 규모의 즉시 출동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구조대 인력 선발에는 총 281명이 지원해 평균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방청은 5단계 검증 절차를 거쳐 운영반·탐색반·구조반·물류반·의료반 등 5개 분야에서 최종 150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국제구조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의료반을 신설했다. 소방청은 UN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가이드라인에 맞춰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면허 보유자 10명을 공개 선발해 해외 재난 현장의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대원 활동 임기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됐다. 소방청은 실전 경험 축적과 팀워크 강화를 위해 임기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국제구조대는 지진과 쓰나미, 산불 등 해외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지에 파견돼 인명 탐색과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정부 공식 해외긴급구호팀이다. 지난 2011년 UN 국제구조 등급 가운데 최고 수준인 '헤비(Heavy)'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 전 세계 60개 팀 중 35개 팀만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구조대는 1999년 터키 이즈밋 지진과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등 총 17개국 19차례 해외 재난 현장에 투입돼 569명을 구조·수습했다.
소방청은 올해부터 신규 대원을 대상으로 실전형 교육 체계도 강화한다. 오는 7~9월 중 5일간 신규 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대구 EXCO 워크숍과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실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 해외 재난 현장에서 구조대 간 임무를 조정하는 도시탐색구조 조정전문가(UC)도 현재 4명에서 14명으로 확대 양성한다. 등급 재분류 평가관 역시 4명에서 8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국제구조대는 지구촌 어디에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상시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대원들의 전문 역량을 고도화하여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국민과 세계인이 신뢰할 수 있는 정예 구조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