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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터미네이터] 이병태 "국민배당은 봉건적 기업관 산물…시장·주주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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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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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태 KAIST 명예교수는 15일 국민 배당 구상이 AI 양극화 완화와 내수 진작에 전혀 효과 없다고 비판했다.
  • 그는 '배당' 용어가 복지를 권리로 오인시키고, 기업 이익 처분에 정부가 개입하는 AI 배당제가 시장경제와 상법 원칙을 훼손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키운다고 경고했다.
  • 또 봉건적·가족주의적 기업관이 초과이익 사회환원 요구와 규제 남발을 낳고 있다며, 기업은 가족이 아닌 냉정한 계약 공동체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민간부위원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공학부 명예교수
뉴스핌TV 'KYD 이슈터미네이터' 특별 출연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병태(66)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공학부 명예교수는 최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제안한 '국민 배당' 구상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 배당이 인공지능(AI) 양극화 해소와 내수 진작에 실효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15일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 진행된 KYD 이슈터미네이터 프로그램에서 국민 배당금 제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국민 배당'이라는 용어 자체의 부적절성을 꼬집었다. 배당은 투자자에 대한 이익 분배에 한정되는 개념이며, 세금을 재분배하는 현금성 지원을 배당이라 부르는 것은 복지를 당연한 권리로 오해하게 만드는 위험한 수사라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민간부위원장(총리급)인 이병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공학부 명예교수가 15일 뉴스핌TV 'KYD 이슈터미네이터'에 특별 출연했다. 최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언급한 '국민배당금'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2026.05.15  leehs@newspim.com

특히 현금 지원이 생산성 향상이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단언했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오히려 낮아진 점이 이를 방증한다는 설명이다.

재원 조달의 불안정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반도체와 AI 산업의 호실적은 독점적 구조가 아닌 전형적인 사이클 사업에 기반한 것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나아가 이번 논란의 본질을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정치권에 만연한 '봉건적·성리학적 가족주의 기업관'으로 규정했다. 기업을 냉정한 계약 관계가 아닌, 능력 있는 맏형이 못난 동생을 보살펴야 하는 '가족'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상법과 글로벌 규범을 파괴하는 정책들이 남발된다는 지적이다.

그는 기업의 이익 처분권에 정부가 관여하는 'AI 배당제'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심화하고 자본 유출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법상 '이사의 충실 의무'와도 정면으로 충돌해 소액주주의 이익을 침해하고 법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병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2026.05.15 leehs@newspim.com

다음은 이병태 교수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제안한 '국민 배당'이 'AI 양극화'를 최소화하고 내수를 진작하는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평가하는가. 

▲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선 "국민 배당"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배당금은 투자자들이 이익을 나누는 것에 한정된 이야기다. 그런데 세금을 잘 배분해서 국민들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하는 것이라면 이런 오해의 소지가 있는 용어를 채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복지를 권리로 생각하게 하는 수사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게 내수를 진작하는 효과가 있느냐는 현금 복지가 내수 진작의 효과가 얼마나 있느냐의 문제와 세수의 문제가 존재한다. 현금성 복지로 내수가 진작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이 된다면 세상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경제 성장은 시장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에 있지 수요에 있지 않다.

세수의 문제는 분기당 57조, 연간 200조~300조 원은 매우 큰 금액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년 세수는 지난해 실적에 따라 거둔다. 삼성전자가 금년 법인세 납부액은 약 2.8조 원에 불과하다. 내년의 납부 실적도 이들 기업이 연구개발(R&D)이나 설비 투자에 의한 감면 효과를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법인세 추정액은 15조~20조 원 범위다.

이걸 5000만으로 나누면 일인당 40만 원이다. 2020년 2021년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보다 적은 금액이다. 그 지원금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 성장은 더 낮아진 것만 보아도 현금성 지원이 경제 성과를 낸다는 증거는 불충분하다.

- 국민 배당금이 단순 소비로 사라지지 않고 경제 생산성을 높이거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요인이 될 것으로 보는가.

▲ 세금을 어떻게 국민에게 나누어 주는지에 구체적 방안이 나오지 않았지만 현금 지원이 승수 효과가 높아서 생산이나 투자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그 어떤 나라에서도 입증된 바가 없다. 한 나라의 생산성 증가는 기업가들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새로운 수요를 발견하고 투자할 때 생겨나는데 그 어떤 기업도 일시적인 소비만 보고 투자를 하는 경우는 없다.

- 국민 배당이 시장경제 원칙을 훼손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기업의 초과이익에 기반한 초과 세수는 변동성이 매우 커 재원 조달이 불안정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 '국민 배당'이라는 용어의 문제다. 이것을 기업의 '초과 이익'을 사회적으로 배분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다. 이게 갑자기 늘어난 세금을 국민에게 고르게 나누어 주는 것이라면 일반적인 정부와 입법부의 권한과 역할 내의 일이다. 처음 이 논란이 제기되었을 때는 전자로 이해되었고, 대통령실의 해명은 후자라고 정리한 것으로 이해된다. 오해가 발생한 이유는 '국민 배당금', '초과 이윤'이라는 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주주 이외에 배당금은 존재할 수 없으며 기업에 초과 이윤도 존재할 수 없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병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2026.05.15 leehs@newspim.com

- 세수가 줄어들면 이미 정착된 배당금 제도를 유지하려면 일반 증세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 우선 현재의 인공지능(AI) 투자붐이 얼마나 지속될 것이지가 관건이다. 현재 한국 반도체 회사들의 전례 없는 이윤은 지속 가능한 것이 아니다. 우선 삼성이나 SK 하이닉스는 과거 인텔이나 퀄컴, 엔비디아처럼 독점 회사가 아니다. 이미 모든 기업이 공급 확대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고 반도체는 전형적인 사이클의 사업이다.

더 근본적인 질문은 격차가 4년 정도로 평가되고 있는 중국의 반도체 회사들이 격차를 줄였을 때의 문제가 있다. 또한 지금 주목받고 있는 양자 컴퓨팅이 실제로 상용화할 경우에 수요가 어떻게 될지도 변수다. 따라서 항구적인 배당금 제도를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 점에서 경제의 근본적 변화가 왔기에 이런 제도를 고려할 때가 되었다는 정책실장의 주장은 위험한 가정이라고 볼 수 있다.

- 국민 배당은 이재명 정부가 줄곧 주장해 온 기본소득이나 탄소 배당, 토지 배당과 경제학적으로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 

▲ 탄소세를 세금에 편입하지 않고 별도로 국민에게 배분한다는 탄소 배당(에너지 기본 소득)의 경우도 결국 세금에 의한 복지를 배당이라고 말한다는 점에서 크게 차이가 없다.

- '배당'이라는 용어로 개념 정의를 할 때 사회적 의미 변화가 있는가. 

▲ 배당은 투자에 대한 이익 배분이다.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복지이다. 배당이라는 말을 쓸 때의 위험은 그것이 권리가 된다는 것이다. 한국 이외에서 정부들이 이런 용어를 적극적으로 쓰는 사례는 거의 없다.

- 최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 배당' 논란 과정에서 나타난 증시의 변동성처럼, 국내외 투자자에게 '코리아 디스카운트'나 자본 유출의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는가. 

▲ 물론이다. 기업의 이익 처분권이 주주에게 있지 않고 정부가 관여한다면 이것이 대표적인 관치이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이유가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범 정책실장의 국민 배당금 발언은 '초과세수'를 활용하자는 주장인데 '초과이윤'으로 쓰는 언론이 있다며 '여론조작용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는데.

▲우리가 예단해서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게 그냥 이익이 많아져서 단기적으로 법인세가 늘어났으니까 그걸 잘 쓰겠다는 것은 정부와 국회가 할 일이다. 그런 거라면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시장경제나 자본시장의 원칙하고 충돌하는 바는 하나도 없다. 그렇다면 더 이상 논란을 삼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병태 규제합리화 위원회 부위원장. 2026.05.15 leehs@newspim.com

- AI와 반도체 산업의 초과 이익으로 기대할 수 있는 초과 세수를 국민 배당 재원으로 삼는다는 구상인데, 특정 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것이 '시장경제의 사유재산권'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개념인가. 

▲ 당연히 없다. 기업은 '초과 이익'이 없다. 엔비디아의 영업 이익률은 60~65%이다. 인텔이 피시(PC) 전성기에 유사한 영업 이익을 수년간 낸 적이 있다. 그렇다고 그 이익을 투자자 이외에서 나누자는 이야기는 없다.

- 현재 국민 배당금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도 이념적으로 명확하게 의견이 갈리고 있다. 국민 입장에서는 보수와 진보 진영의 논쟁을 보면서 판단이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정치권의 논쟁의 본질은 무엇이며 국민은 어떻게 판단해야 하나. 사실 국민 배당금 문제는 오랫동안 정치권의 이슈이기도 하다.

▲ 기업을 보는 시각에서 사실 진보 보수 정권은 차이가 없다. 이게 선거철이 되고 정치적 공방이 되니까 마치 보수는 기업이 투자자들의 사유재산이라는 인식이 부족하고 부정하는 것은 매한가지다. 우리는 기업을 어떻게 보는가.

한때 한국 기업들은 종업원을 상대로 "가족"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했다. 현대 가족, 대우 가족, 삼성 가족 등이 70년대에서 80년대 적어도 'IMF' 외환위기 전까지는 일상적이었다. 가족은 어떤 조직인가. 인류가 유지하고 있는 가장 '사회주의적' 조직이 가정이다. 능력 있는 사람이 돈을 벌고 구성원들은 다 공히 누리고 필요에 따라 나눠 쓰는 전형적인 사회주의적 조직체다.

구성원 간에는 능력이나 기여에 따라 차별을 하지 않는다. 아니 차별을 하면 분란이 일어난다. 자신의 기여와 상관없이 자식들은 공평하게 대접받기를 기대하고 상속도 그렇게 행해진다. 이들 사이에 셈법은 흐릿하기 이를 데 없다.

기업이 종업원을 가족처럼 대하는 모습의 전형은 근무연수와 직급에 따라 거의 동일한 보상을 주는 임금체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이 이러한 근속연수 중심의 임금체계를 갖고 있다. 이들은 기업에 대한 성과에 무관하게 한 부모의 자식들처럼 동일하게 대접해야 하고 받아야 한다는 묵시적 관행이다.

지금 기업 이익의 몇 퍼센트(%)를 성과급으로 제도화하자는 주장의 뿌리는 바로 이 성과에 무관한 임금체계가 있다. 구성원이면 동일하게 받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이 권리라고 생각하는 배경이다. 서구의 기업들은 현장에서 생산성의 차이가 미미한 생산라인의 근로자가 아닌 다음에는 이런 임금체계는 없다. 개인의 능력과 시장성에 따라 임금과 이익을 공유받는 체제(주로 주식 옵션)를 받기에 전체가 동일하게 이익을 공유하자는 주장이 나올 수 없다.

근로자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기업을 가족과 같은 조직으로 보고 기업에 부담을 주는 정책들을 마구 남발해 온 것이 보수, 진보를 떠나서 우리 정권들이 해온 일이다. 이명박(MB) 대통령의 동반성장은 대기업이 하청업체들을 보살피며 가는 '형님'의 역할을 하라는 것이다. 못난 동생들이 가난하니 형이 보살펴 주라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 민주화도 이름만 다르지 동일하다. 한국 국민은 상생, 동반 성장이라고 하면 반대하는 사람들이 극히 적다. 그것은 기업에 시장의 가격 이상의 부담을 지고, 상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넘어 남의 회사를 도우라는 주장임에도 한국의 기업관은 성리학적 가족관에 머물러 있기에 가능하다.

문재인 정부 때 공정위원장은 한국 재벌들이 어려울 때 혼자 공부한 '맏형'이나 동생들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발언했다. 윤석열 정부의 은행과 통신이 공공재, 즉 사회 모두의 것이라는 주장도 바로 이익 나는 대기업이 다른 기업을 도우라는 맏형의 이론을 반영한다. 이번 정부가 시행하는 노란 봉투법에서 하청업체의 종업원의 복지를 원청업체의 노사 협의 대상으로 만든 것도 동일하다. 이번 논란이 된 'AI 배당제' 배경도 다르지 않다.

배당금이란 투자한 주주에게 기업의 이익을 분배하는 것 외에는 정의가 되지 않는 말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그 이익의 일부를 받을 권리가 있는 것처럼, 그런 것이 당연한 것처럼 '배당금'이 투자 없이도 받는 복지나 '공돈'처럼 사용되는 위험한 언어가 일상화되고 있다.

문제는 상법과 글로벌 규범을 파괴하는 이러한 봉건적인 기업관이 실제적으로 산업 질서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기업의 내부 갈등으로 증폭된다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 기업은 가족이어서는 안 된다. 기업은 냉정한 경제적 계약 관계의 산물로 남아 있어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병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2026.05.15 leehs@newspim.com

- 'AI 국민 배당금'과 개정된 상법 사이에 논리적 충돌이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이익 배분권에 국가의 부당 개입 △ 자본 조달 비용 상승과 투자 유인 저하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의 혼란 △ 자본주의 근간 훼손 측면에서 논리적인 반박을 하고 있는데. 

▲ 상법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소액주주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이사들의 모든 주주의 이익을 공히 반영하는 의무를 요구했다. 청와대가 세금 잘 쓰자는 이야기로 정리했지만 처음에는 국민 배당금과 초과 이윤이라는 개념은 정부가 기업의 이익 처분권을 갖는다고 이해됐다. 이 경우 다양한 주주의 이해 침해이자 관치가 되고, 그 경우 이사들은 주주로부터 소송의 대상이 된다. 이익은 투자자들의 몫이라는 자본주의 근본 원리에도 반한다.

- 정부와 시장, 기업, 국민에게 국민 배당금 문제를 둘러싼 논쟁 속에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앞서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기업이 잘 나갈 때 경제활동과 세금이라는 본래적 기여를 넘는 기여와 경제적 약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에서 기업의 활동을 제약하는 복지를 시장에서 실현하려는 시도가 반복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대형 유통점 강제 휴무 제도 같은 것이다. 기업의 경제활동과 기여의 범위는 기업들에 맡겨 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한국경제를 위한 길이라는 것을 인식했으면 한다.

- 이재명 정부 부총리급 대통령 직속 초대 규제합리화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을 맡았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어떤 역할을 생각하고 있나.  

▲ 지난 20여 년간 경영학과 경제학을 공부한 학자로 한국의 만연한 시장 규제에 대해 비판을 강하게 해왔다. 국외자로 비판을 계속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직접 규제개혁의 총대를 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수락했다. 통상적인 과거의 규제 개혁위원회의 수동적 활동을 넘어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큰 규제들이 개혁되는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해서 지금 여러 구상을 갖고 규제위원회와 정부, 대통령을 설득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 이재명 정부의 규제합리화위원회가 지향하는 방향성은 무엇인가. 어떤 정책적 준비를 하고 있나. 본인이 지향하는 규제개혁이나 완화, 혁신의 핵심과 본질은 뭔가. 

▲ 올해 제시된 것 중에 의미 있는 것들은 메가특구와 샌드박스 제도, 규모별 차등 규제 해소, 경제의 형사 처벌 최소화와 배임죄 폐지다. 우리나라의 보수적인 분들의 의심과 달리 이재명 대통령은 상당히 실용적인 접근을 하는 것들이 많다. 규제개혁과 관련해 올해 몇 가지 하겠다는 계획이 있다.

첫째는 지방 메가특구에 첨단산업이 가야 된다. 첨단산업이 지방에 갈 수 있게 광역권으로 묶는다. 한국은 규제를 없애면 가장 좋은 데 못 없애니까 한시적으로 샌드박스 제도라는 게 있다. 경제특구, 무슨 자율구역, 이런 것이 1800개 지역인가 그렇다. 지역이 작으면 어떤 사업의 새로운 시장성을 테스트해 볼 수가 없다.

어떤 기업이 올 때 유치할 수 있는 자원도 없다. 경상남북도를 하나로 묶어서 거대 산업이 들어갈 수 있게 자원도 주고 샌드박스도 광역적으로 풀겠다는 구상이 있다. 과거 균형발전보다는 상당히 진일보한 정책이다.

또 한국에 왜 그렇게 대기업 고용 비중이 낮고 대기업이 적냐. 대기업은 규제 대상으로 보고 중소기업은 지원 대상으로 보는 규모별 차별 규제다. 이걸 점진적으로 없애는 것이 두 번째다.

세 번째는 대한민국에서만큼 사업하다가 감옥에 갈 확률이 높은 나라가 거의 없다. 경제적 규범 위반이나 이해 충돌이 생겼을 때 다른 나라처럼 과징금이나 경제적 보상 중심으로 가고 형사 처벌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가능하면 기업에서 배임죄를 없애 버리겠다는 것들은 상당히 진일보한 정책이다.

꼭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게 사실은 보수 정부에서 진작에 시도했어야 하는 일들인데 이뤄지지 않았다. 너무 진영 논리에 의해서만 미리 예단하지 마시고 한국 경제를 위해 바른 방향이라면 같이 동참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 참 좋을 것 같다.

한국이 지금 인식해야 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왜 잠재 성장률이 이렇게 빨리 떨어지냐'다. 하도 궁금해서 선진국 사례를 봤는데, 잠재 성장률 떨어지는 속도하고 한국하고 비교해 봤더니 한국이 3배 빨리 떨어졌다. 3배에서 5배 빨리 떨어진다. 비교 대상에 비해 그 구조적 원인이 뭔가 있느냐 하는 것도 관심사다.

특히 왜 그렇게 대기업의 고용 비중이 적으냐. 250인 이상의 고용 비중이 미국은 50%가 넘는다. 일본만 해도 47%다. 한국은 12%밖에 안 된다. 대학을 졸업하고 명함을 쉽게 내밀 수 있는 취업자가 많지 않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 있고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진짜 한국경제를 살리는 규제개혁이다. 한국경제를 살리는 규제가 뭔가에 대해 함께 일하는 분들, 공무원들, 또는 대통령과 정부를 설득하려고 애쓰는 것 중에 하나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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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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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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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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