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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경남본부, 노동환경 개선 촉구…지방선거 정책 요구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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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12일 경남도청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 노조는 행사 동원 폐지, 감사 부담 완화, 공정한 인사제도, 인력 충원 등 4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업무 구조 개편과 안전한 근무환경, 휴식권 보장이 핵심 과제로 나타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지사 후보 과제 감사 부담 완화
정책 반영 위한 후보자 입장 공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1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와 시장·군수 후보들은 공무원 노동자의 근무 여건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1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요구를 하고 있다.[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2026.05.12

노조는 "현장 공무원들은 각종 행사 동원과 재난 대응, 선거 업무까지 겹치며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원금 집행 등 행정업무까지 더해져 노동 강도가 한계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안전과 권리, 노동조건은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지난 한 달간 조합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책 요구를 도출했다. 조사 결과 단순 처우 개선보다 업무 구조 개편, 안전한 근무환경, 공정한 인사, 인력 확충, 휴식권 보장이 핵심 과제로 나타났다.

도지사 후보 대상 우선 과제로는 종합·특정감사 부담 완화가 25.73%로 가장 높았고, 행사 동원 금지(22.00%),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21.81%)이 뒤를 이었다. 반복적 자료 요구와 강압적 감사, 전시성 행사 동원 관행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장·군수 후보 대상 과제에서는 공정한 인사제도 요구가 두드러졌다. 다면평가제 운영 및 인사 반영(49.31%), 노조 의견 반영(48.87%)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노동 분야에서는 악성민원 대응 및 법률지원 전담부서 신설이 51.60%로 가장 높았으며 점심휴무제 도입과 노사협의체 활성화 요구도 이어졌다. 인력 분야에서는 불필요한 행사 폐지와 휴일 동원 금지, 인력 충원, 업무 재배치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노조는 ▲감사 부담 완화 및 행사 동원 폐지▲악성민원 대응체계 구축▲공정한 인사제도 확립▲인력 충원과 휴식권 보장 등 4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노조는 "이번 요구안을 지방선거 정책 질의로 공식화하고 후보자 입장을 조합원에게 공개할 계획"이라며 "현장 요구가 정책으로 반영될 때까지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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