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건설협회가 12일 국토부에 영세 건설사 69만명 서명 탄원서를 제출했다.
- 공장·창고 거래액이 지난달 9876억원으로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 인천~제주 항공편이 일 2회 왕복으로 신설돼 여객 편의가 향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벼랑 끝 중소건설사 수주난 호소
얼어붙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속
인천~제주 하늘길 열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2026년 5월 12일 건설·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역 영세 건설사들의 호소가 담긴 69만명 규모의 서명부가 정부에 전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1조원에 못 미치는 물류센터 및 공장 거래액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가운데, 여객 편의를 대폭 향상할 신규 국내선 취항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 생존권 위협받는 종합건설사…국토부에 호소
전국의 영세 종합건설업체들을 대변해 대한건설협회가 국토교통부에 69만명의 목소리를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협회 측은 내년으로 다가온 소규모 공사 상호시장 진출 제한, 즉 보호구간 특례 폐지가 반드시 예정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 도입된 상호시장 진출 제도로 인해 중소업체들의 일거리가 크게 줄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 협회 주장입니다. 전문건설업계 요구대로 예외 규정을 확대하거나 보호구간을 연장할 경우 영세 업체들의 줄도산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업계는 벼랑 끝에 몰린 기업이 다수인 만큼 특례를 기한 내에 종료해 공정한 룰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 1조원선 무너진 공장·창고 거래…고금리에 투자 심리 위축
전국 단위 공장과 창고 매매 시장이 깊은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프롭테크 업체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업무용 및 상업용 부동산 중 공장과 창고 총 거래 규모는 9876억54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1조원 밑으로 떨어진 채 회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장기화하는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로 투자자 매수 심리가 차갑게 식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덩치가 큰 창고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 격차가 줄지 않아 실제 계약 체결은 드문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치솟는 공사비 문제로 인해 금리 인하와 같은 명확한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당분간 거래 절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일 2회 왕복 인천~제주 항공편 신설…관광객 유치 청신호
수도권 서부 주민들과 환승객 편의를 돕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정기 노선이 새롭게 열렸습니다. 이번 국내선 신규 취항을 통해 인천공항을 거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번거로운 내륙 이동 없이 곧장 제주도로 출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항공편은 하루 2회 왕복으로 운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15만3000명의 여객을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김포공항에만 몰리며 고질적인 좌석 부족 현상을 빚었던 제주행 항공 수요가 합리적으로 분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사들 또한 고객 유치를 위한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향후 시장 반응에 맞춰 운항 스케줄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