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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중동 리스크·CPI 경계 속 8만달러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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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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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이 글로벌 증시 약세 속 8만637달러에 거래되며 0.68% 하락했다.
  • 미국 상원이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편안 클래리티 법안을 공개했고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포함했다.
  •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약세를 보이며 ETH/BTC 비율이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버리 "AI 버블 터지기 직전"…ETH/BTC 비율 10개월 최저
美 상원,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편안 공개…스테이블코인·DeFi 규제 윤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글로벌 증시와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8만500달러 근방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원이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편안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 최신 버전을 공개한 가운데 시장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를 주시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2일 아시아 거래에서 8만1000달러 선 위에서 거래됐고,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기준 24시간 전에 비해 0.68% 하락한 8만6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19% 내린 2284.09달러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XRP는 0.80% 하락한 1.45달러, 솔라나(SOL)는 0.48% 하락한 94.77달러로 약세 흐름을 보이는 반면, BNB 코인은 0.96% 상승한 66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5.12 koinwon@newspim.com

◆ 버리 "AI 버블 터지기 직전"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 미·이란 긴장 재고조, 미국 CPI 발표 등이 최근 암호화폐 랠리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브렌트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에 의문을 제기한 이후 배럴당 105달러를 넘어섰다. 호르무즈 해협 폐쇄 장기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42%까지 상승했고, 달러화도 주요 10개국(G10)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CPI를 자극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의 경고도 시장 긴장감을 키웠다.

버리는 서브스택(Substack) 게시글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4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적정 수준으로 추정되는 30배를 크게 웃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장 상황을 "참혹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몇 분 전 현장"에 비유하며 AI 관련 주식과 반도체 종목의 차익 실현 필요성을 주장했다.

버리는 특히 3월 말 이후 70% 급등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기술주 과열의 대표 사례로 지목하며 "월가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들의 실적을 50% 이상 과대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장중 최대 5.1% 급락했고,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전날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며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시장에서는 과열 우려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 美 상원,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편안 공개…스테이블코인·DeFi 규제 윤곽

한편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이번 주 청문회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편안인 시장구조법 클래리티법안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법안은 미국 암호화폐 산업을 제도권 금융 시스템 안으로 편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계는 이미 비공개적으로 상당 부분 내용을 검토한 상태였지만,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제한 조항이 유지된 반면 디파이(DeFi) 개발자 보호 조항도 포함되면서 시장은 대체로 안도하는 분위기를 나타냈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 팀 스콧(공화) 위원장 "이번 법안은 미국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명확성과 안전장치, 책임성을 제공하는 결과물"이라며 "불법 금융을 억제하고 금융의 미래를 미국 안에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법안에는 스테이블코인을 단순 보유하는 것만으로 이자나 수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을 전부 얻지는 못했지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은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의 암호화폐 사업 이해관계를 문제 삼으며 이해충돌 방지 조항 없이는 법안 통과를 허용할 수 없다고 압박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은 "이번 법안은 투자자와 국가안보, 금융 시스템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상대적 약세도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강세·약세를 판단하는 대표 지표인 ETH/BTC 비율은 이날 0.02835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고점 대비 35%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ETH/BTC 비율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얼마나 강한 흐름을 보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비율 상승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 하락은 비트코인 중심의 방어적 투자 심리를 의미한다.

특히 2024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이 시장을 주도했고, 이더리움의 상대적 약세가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으로도 ETH/BTC 비율은 현재 200주 이동평균선인 0.04828을 크게 밑돌고 있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장기 약세장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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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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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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