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세금·선거·세제개편 삼중 변수…5·9 이후 집값 '관망 속 변동성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부동산 시장이 6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사흘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 서울 아파트 매물이 연초 5만7001건에서 3월 8만80건으로 늘었으나 최근 7만133건으로 줄었다.
  • 거래 위축 속 강남권 가격 상승, 외곽 하락으로 지역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과 유예 종료 임박…"매물 소진·관망 전환"
거래 줄어도 가격은 '각자도생'…양극화 심화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사흘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그동안 유예 기간을 활용해 매물을 내놓았던 다주택자와 매수자의 거래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과 재개 이후에는 매도 유인이 약화돼 거래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도세 중과 부활 이후에는 다음 달 지방선거와 7월 세제 개편안 등 정책 변수도 연이어 대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당분간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량이 연초 대비 감소하고, 지역·입지별로 가격 흐름이 엇갈리는 등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AI 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중과 유예 종료 임박…"매물 소진·관망 전환"

6일 업계에 따르면 양도세, 선거, 세제 개편 등 주요 정책 이벤트가 향후 3개월간 집중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매수·매도자 모두 향후 정책 방향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거래 자체가 위축될 공산이 커서다.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세제와 관련한 발언을 내놓은 이후 시장에서는 매물 증가 흐름이 수개월간 이어졌다. 중과 유예 종료 전 처분에 나서려는 다주택자들이 매도를 서두르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한때 눈에 띄게 늘어났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연초 이후 증가세를 보이며 일정 시점까지 확대됐지만 최근 들어서는 증가폭이 둔화되거나 일부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초 5만7001건이었던 서울 매물은 지난 3월 21일 기준 8만 80건으로 늘어나며 약 세달만에 40.5% 증가했다. 하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하며 이날 기준 7만 133건으로 1만건 가까이 줄었다. 

시장에서는 이미 나올 수 있는 매물은 상당 부분 출회된 데다 급매물이나 호가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매물들의 경우 이미 거래가 이뤄진 상태로 보고 있다. 중과 부활이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는 매도·매수 모두 한 발 물러선 채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양도세 중과가 다시 적용되면 다주택자의 매도 유인이 크게 약화될 수밖에 없어 거래 절벽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기에 다음달 지방선거와 7월 세제 개편안까지 예정돼 있어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최소 3개월 이상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거래 줄어도 가격은 '각자도생'…양극화 심화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격 흐름은 일률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거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지역별·입지별로 수요 여건이 다른 만큼 가격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핵심 입지나 선호 단지의 경우 제한된 매물과 실수요 유입으로 가격이 버티거나 일부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는 반면, 외곽 지역이나 수요가 약한 단지는 역시 매수세가 확산될 가능성은 있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기 보단 가격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매물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강남권에 위치한 지역들의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15%)보다 0.1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초구 아파트값은 전주(-0.03%)보다 0.01% 오르며 상승 전환됐다. 2월 넷째 주(-0.02%) 하락 전환한 지 10주 만이다. 송파구는 전주(0.07%)보다 0.13%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반면 성북구(0.21%)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6%포인트(p) 축소됐고, 강북구(0.24%→0.14%), 도봉구(0.19%→0.13%), 노원구(0.22%→0.18%), 강서구(0.31%→0.21%), 관악구(0.28%→0.21%) 등도 상승률이 둔화됐다. 

이처럼 거래는 줄고 가격은 지역별로 다른 방향을 보이는 양상이 이어지는 상황에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질 경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정책 이벤트 구간은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업계 관계자는 "정책 변수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우선은 매도·매수자 관망세가 다소 장기화될 것"이라며 "다만 거래 공백 속에서도 지역별로 가격 격차가 벌어지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