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현장 포커스] 홍창기·신민재 반등 조짐... 점점 빈틈 없어지는 LG 타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LG가 3일 NC전 3-10 완패했다.
  • 신민재가 10일 만에 4타수 2안타로 반등 조짐 보였다.
  • 홍창기가 전날 6출루 맹활약하며 주전 타선 회복 신호 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홍창기, 2일 잠실 NC전 3안타 3볼넷 6출루 경기
신민재, 3일 잠실 NC전서 10일 만에 안타 포함 멀티히트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LG가 연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지만, 그 속에서도 기다리던 반등의 신호가 감지됐다. 그동안 LG 염경엽 감독이 줄곧 강조해왔던 '주전 타자들의 회복'이 서서히 현실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LG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10으로 완패했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던 LG는 스윕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시즌 전적은 19승 11패가 됐다.

[서울=뉴스핌] LG의 주전 2루수 신민재. [사진 = LG 트윈스] 2026.04.16 wcn05002@newspim.com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큰 경기였지만,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인 요소도 분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부진에 빠져 있던 주전 2루수 신민재의 타격 회복 조짐이었다. 신민재는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특히 지난 4월 23일 잠실 한화전 이후 무려 10일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신민재는 지난 시즌 LG 공격의 핵심 축이었다. 홍창기가 이탈한 상황에서 리드오프 역할까지 수행하며 타율 0.313(463타수 145안타), 87득점, 61타점, 1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7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출루율도 0.395에 달하며 팀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여기에 안정적인 수비력까지 더해지며 공수 양면에서 팀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2026시즌은 흐름이 완전히 달랐다. 시즌 개막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차출됐던 신민재는 시즌 초반부터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53(85타수 13안타), OPS 0.411에 머물며 공격에서 거의 힘을 보태지 못했다. 그럼에도 염경엽 감독은 그의 수비 기여도를 고려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지 않고 꾸준히 기회를 부여해왔다.

[서울=뉴스핌] LG의 주전 2루수 신민재. [사진 = LG 트윈스] 2026.04.16 wcn05002@newspim.com

리드오프 홍창기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홍창기는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5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 시즌은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고 있음에도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1일 기준 타율 0.165(79타수 13안타), OPS 0.596으로 부진했다. 다만 출루율은 0.368로 여전히 준수했지만, 장타율이 떨어지며 공격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

주전 타자들의 동반 부진에 LG 염경엽 감독의 고민도 깊어졌다. 그는 NC와의 시리즈를 앞두고 "송찬의와 천성호가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해준 건 팀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도 "하지만 이 선수들도 분명히 떨어지는 시기가 온다. 주전들이 살아나야 백업 선수들에게도 휴식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주전들이 한 명씩 살아날 시점이다. 그래야 팀 타선이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슬럼프도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바람은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다. 반등의 시작은 홍창기였다. 그는 2일 NC전에서 3타수 3안타 2타점 3볼넷 4득점을 기록하며 무려 6차례 출루에 성공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LG의 홍창기가 2일 잠실 NC전에서 6출루로 맹활약 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5.03 wcn05002@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들의 안타와 사구로 3루까지 진루했고,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았다. 2회에는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또 한 번 출루에 성공했다.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공격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에도 홍창기의 출루 행진은 계속됐다. 5회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고, 다시 한 번 득점까지 연결됐다. 6회에는 좌전 안타, 8회에는 2루타까지 추가하며 결국 3안타 6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홍창기는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다 보니 조급함이 생겼다. 문제를 찾으려 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안 좋았던 것 같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흐름이 좋아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석에서 최대한 생각을 줄이려고 했다. 편하게 들어가자는 마음이 도움이 됐고, 안타가 나오면서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LG의 홍창기가 2일 잠실 NC전에서 6출루로 맹활약 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5.03 wcn05002@newspim.com

그리고 그 흐름은 3일 경기에서 신민재에게 이어졌다. 신민재는 4회말 2사 1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고,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다시 한 번 안타를 만들어냈다.

물론 아직 수치상으로 완전한 회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신민재의 시즌 타율은 0.169, 홍창기는 0.188로 여전히 1할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흐름이다. 오랜 침묵을 깨고 안타 감각을 되찾았다는 점, 그리고 팀이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두 선수에게 심리적인 여유를 제공한다.

LG는 올 시즌도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백업이 아닌 주전 타자들의 정상적인 퍼포먼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홍창기와 신민재의 반등 조짐은 단순한 개인적인 부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LG 타선이 '완전체'로 돌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