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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도시 안전통학로 민관협의 본격 가동…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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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는 30일 오전 시청에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어 통학로 조성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 회의에서는 보행자 전용 보도 시범대상지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주민설문조사와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 시는 차 없는 길 등 3가지 유형 중심의 안전통학로 모델을 전개하며 시범대상지 3곳을 추가 선정해 보행자 중심 도로를 재설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안전통학로 모델 개발 민관 협업 논의
시민 아이디어 반영 정책 인지도 제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시민참여 기반 통학로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킥오프 회의와 안전지킴이 발대식 이후 진행된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천초등학교 전용보도 구상안[사진=부산시] 2026.04.30

회의에는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미래공간전략국장과 경찰청·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교통·교육 전문가,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민간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학교 주변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의 전반적 현황과, 첫 회의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한다.

부산동여자고등학교와 남천초등학교 등 '보행자 전용 보도 시범대상지'의 사업 진행 상황이 보고되고, 향후 주민설문조사, 교통안전 심의,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계획이다.

단절된 통학로 개선과 어린이승하차구역(드롭존) 설치 등도 민관 협업을 통해 부산형 통학로 모델을 개발하는 과제로 논의된다. 시는 차 없는 길·도로 다이어트 등 3가지 유형 중심의 안전통학로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범대상지 3곳을 추가로 선정해 보행자 중심 도로 체계를 재설계할 방침이다.

시는 '안전통학로 통합디자인 개발 용역'을 지난 4월 27일 착수해 안전 통학로만의 특화된 디자인을 도입하고, 보행환경과 위해요소 분석을 통해 통학로 공간을 재편하기로 했다. 지난달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된 '안전한 통학로 명칭 시민공모'에서 접수된 2076건의 아이디어를 이번 회의에서 최종 심사해, 정책의 시민공감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업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지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명칭 공모 결과를 반영한 대시민 홍보를 통해 정책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15분도시'와 연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은 "안전한 통학로는 단순한 보행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정책"이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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