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23일 지역병원과 협력해 복합위기 학생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 서울아산병원·강동성심병원과 연계해 경제·의료·심리 지원을 통합 제공하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 전용 콜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며 학교 행정 부담 경감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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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위기 학생 대상 상담·치료·생계지원까지 연계 확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역기관과 연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병원과 협력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체계는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심리 문제 등이 겹친 복합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통합 지원을 통해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위기 대응의 전문성과 지원 범위를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우선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 지원과 의료 전문성을 결합한 다층적 지원이 이뤄진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해 Wee센터에서 특별 자문 상담을 진행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회의에는 전문적 슈퍼비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담당 교직원의 사례 대응 역량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생계위기 가구를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의 'SOS' 사업과 연계해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생계비와 주거비, 심리치료비 등을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사회 전문가가 배치되지 않은 일반 학교의 경우 지역교육복지센터가 사업 신청과 사례관리를 맡아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
강동성심병원과는 '성심성의'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복합위기 학생과 가정을 대상으로 외래·입원치료, 검사, 수술 등 진료비를 지원하고 심리치료 연계와 의료사회복지, 상담, 통합사례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모델이다. 강동성심병원 개원 40주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확대한 특별 의료지원 성격도 담겼다.
해당 지원은 전용 콜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병원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입체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선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합위기 학생에 대한 촘촘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