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S투자증권은 21일 선익시스템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16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2026년 매출 4964억원, 2027년 6485억원을 전망했다.
- 수주 공백 불식과 페로브스카이트 사업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DS투자증권은 21일 선익시스템에 대해 '전방 산업 확장으로 수주 공백 우려를 불식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16만7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 대비 양호한 후속 수주 흐름으로 2028년까지 실적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2026년 매출액 4964억원, 2027년 매출액 6485억원으로 높은 수준의 탑라인을 유지할 전망으로 하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선익시스템은 인도 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하는 특성상 장비 인도 여부에 따라 분기별 실적 편차가 불가피한 구조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억원 손실로 표면상 부진이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인도 공백으로 인해 표면상 부진해 보일 수 있는 실적은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수주 공백 우려를 불식시키는 근거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BOE 외에도 추가 대형 증착기 수주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OLEDoS(마이크로 OLED)용 증착기도 텐덤 구조 채택 확대로 단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OE를 제외한 패널사들의 8.6세대 투자 발표가 이전이고, FMM(정밀금속마스크) 방식이 수율 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선익시스템으로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더해 "BOE Phase2의 두 번째 라인에 대한 매출 인식이 예상되는 2027년 중순 이후에도 수주 잔고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성장 동력 다변화 측면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사업을 주목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텐덤 셀은 하부 실리콘 셀 위에 페로브 셀을 쌓아 전 파장 영역의 빛을 흡수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는 구조인데, 상부 페로브 셀의 전자수송층(ETL)과 버퍼층에 유기계 재료가 많이 사용된다. 조 연구원은 "유기 증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기 증착기 양산 이력이 있는 선익시스템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선익시스템은 페로브스카이트 양산 본격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법인 설립까지 완료한 상태다. 지난해 10월에 수주한 에너지산업용 파일럿 증착 장비는 빠르면 올 2분기 중 매출 인식이 예상되며, 후속 양산용 장비는 빠르면 내년 1분기 수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조 연구원은 "신성장 산업으로 적용처를 다변화하는 것 대비 현재 주가는 저평가"라고 강조했다.
DS투자증권은 선익시스템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감소한 4964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1080억원(OPM 21.8%)을 예상했다. 올 2분기부터 실적이 본격 회복되며 3분기 313억원, 4분기 721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매출액 6485억원(YoY +31.1%), 영업이익 1458억원(OPM 22.5%)으로 재차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