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메리칸항공이 18일 유나이티드항공과의 합병 논의에 참여하지 않고 관심 없다고 밝혔다.
- 합병은 경쟁과 소비자에게 부정적이며 반독점법에 위배된다고 성명에서 강조했다.
- 미국 항공사들은 연료비 급등으로 통합 논의가 부상하나 아메리칸은 부채 등 난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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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4월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아메리칸항공 그룹(AAL)이 경쟁사 유나이티드항공 홀딩스(UAL)와의 합병에 관한 어떠한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관심도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항공 업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대형 합병의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
블룸버그는 이번 주 초 유나이티드의 스콧 커비(Scott Kirby) CEO가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두 항공사의 결합 가능성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금요일 늦게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 같은 합병이 득보다 실이 많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항공은 성명에서 "더 광범위한 항공 시장의 변화는 필요할 수 있지만, 유나이티드와의 결합은 경쟁과 소비자 모두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따라서 행정부의 업계 철학 및 반독점법의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측 대표는 논평을 거부했다.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은 미국 4대 항공사 중 두 곳으로, 합산 시장 점유율이 3분의 1을 넘는다. 만약 두 회사가 합병한다면 세계 최대 항공사가 탄생하는 만큼, 소비자·정치권·경쟁사들의 거센 반발과 함께 심각한 반독점 문제에 직면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현재 미국 항공사들은 미-이란 전쟁에 따른 제트 연료비 급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불확실성이 업계 통합 논의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으며, 커비 CEO는 지난달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유가와 연료비 상승으로 업계 재편이 이뤄질 경우 유나이티드가 수혜를 입을 것이며 인수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내 항공사 합병은 교통부와 법무부의 심사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숀 더피(Sean Duffy) 교통부 장관은 잠재적 합병을 검토할 때 국내외 경쟁 및 항공권 가격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4월 7일 CNBC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큰 거래가 성사되는 걸 좋아한다"며 "항공 업계에 합병의 여지가 있냐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아메리칸의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로버트 이섬(Robert Isom) CEO 앞에는 만만치 않은 과제가 쌓여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약 350억 달러의 부채 감축, 논란이 됐다 철회된 마케팅 전략으로 등을 돌린 기업 고객들의 신뢰 회복 등 잇따른 운영·전략적 난제를 헤쳐나가는 중이다.
이섬 CEO는 유나이티드와 델타항공 등 더 수익성 높은 경쟁사에 뒤처졌다는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는 파일럿 및 승무원들의 반발에도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