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했다.
- 홍 전 시장은 TK신공항 국가 지원과 이명박 전 대통령 예우 복원을 건의했다.
- 정치권에서는 이번 만남을 통합 메시지로 읽으며 홍 전 시장의 향후 역할론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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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탈당 후 김부겸 지지…'나라 위한 열정' 언급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했다.
홍 전 시장은 이 대통령에게 대구경북(TK)신공항에 대한 국가 지원과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전직 대통령 예우 복원을 건의했다.

이날 오찬은 청와대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홍 전 시장의 미국 출국 당시 페이스북에 "돌아오시면 막걸리 한잔 나누시지요"라고 남긴 글을 계기로 이뤄졌다. 자리에는 막걸리도 준비됐지만 이 대통령은 오찬 이후 업무보고 일정이 있어 막걸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시장은 오찬 이후 페이스북에 "TK신공항 국가 지원을 요청한 것은 국토균형 발전 차원에서 한 것이고, MB 예우 복원을 요청한 것은 미국 워싱턴 낭인 시절 함께한 정리와 의리 때문"이라며 "요즘처럼 사감과 이욕만 난무하는 정치가 되는 게 안타까워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저급한 해석들이 난무하는 건 공부들이 부족한 탓으로 여긴다"고 일부 언론 기사를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뒤져 낙선 후 탈당한 뒤 최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만남을 두고 단순한 회동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홍 전 시장과의 접촉 자체가 통합 메시지로 읽히는 데다 향후 역할론까지 거론되며 해석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일각에서는 홍 전 시장이 향후 국무총리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홍 전 시장은 특히 이날 오찬 직전 페이스북에서 "20·30대는 정의를 향한 열정으로 살았고, 40·50·60대는 당파를 위한 열정으로 살았다"며 "이제 70대 황혼기에 들어섰다. 마지막 인생은 나라를 위한 열정으로 살았으면 한다"고 밝히며 '당파 초월' 이미지를 강조했다. '나라를 위한 열정'이 무엇인지 정치권의 궁금증이 커져만 간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