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OCI홀딩스가 17일 스페이스X 계약 기대 차익실현 매물로 9% 급락했다.
- 15일 보도 후 주가가 이틀 급등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 증권가는 중장기 실적 안정 인정하나 단기 영향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OCI홀딩스가 스페이스X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 기대감에 이틀 연속 급등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1분 기준 OCI홀딩스(010060)는 전일 대비 2만7000원(-9.00%) 내린 2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6만6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15일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가 스페이스X와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맺기로 하고 막바지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 규모를 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에 15일과 16일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최고가(30만4500원)를 이틀 연속 경신했다. 이날 하락에도 52주 최저가(6만3700원) 대비 주가는 4배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계약의 중장기 의미는 인정하면서도 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벤트는 비중국 폴리실리콘에 대한 수요를 재확인할 수 있었던 사례"라며 "장기 공급 계약 물량 확대는 가동률 측면에서 안정성을 높여주는 요소로 실적 안정성 및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조 연구원은 "OCI테라서스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Capa)은 연간 3만5000톤 수준으로 이미 2026~2027년 실적 추정치에 가동률 80~90%가 반영돼 있다"며 "가동률 90%를 가정하더라도 현재로서는 판매량 증가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신규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시 생산능력 증설도 동반될 것으로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새로운 고객사 확보가 실적 성장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Capa 증설이 필요하다"며 "중장기 실적 성장 기반 확보 측면에서 OCI홀딩스를 국내 태양광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