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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7만4000달러 지켰다…이더리움 강세 속 '양자 리스크' 변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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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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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이 15일 7만4000달러선을 지켜내며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을 주도했다.
  •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3개월 최고 상대강세를 보이며 자금 순환 신호를 보내고 있다.
  • 비트코인 진영에서 양자컴퓨터 위협 대응 명목의 코인 동결 논란이 시장 변수로 떠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더리움, 비트코인 대비 3개월 최고…"자금 순환 신호 켜졌나"
비트코인 내부선 '양자컴퓨터 쇼크' 논란…"코인 동결 가능"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중요한 분기점에 들어섰다.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 속에 15일 7만4000달러선을 지켜내는 가운데, 이더리움(ETH)은 비트코인 대비 상대 강세를 보이며 자금 순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진영 내부에서는 미래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코인 동결' 논란이 불거지며 시장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0.52% 하락한 7만4000달러에 거래되며 7만4000달러선을 지켜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2월 말 충돌 이후 낙폭을 보였던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손실을 회복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ETH)은 2326달러로 2.05%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시아에서는 중국 CSI300 지수가 전쟁 관련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며 대만, 싱가포르 증시에 이어 회복 대열에 합류했고,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1월 말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기대 속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에서 안정된 점도 시장 불안을 완화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강한 자금 유입이 가격 하단을 단단히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월 6일 하루에만 4억7100만달러가 순유입됐으며, 2024년 1월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 규모는 560억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이 가격대가 단기 저항선이 아니라 ETF 투자자 평균 매입단가 기반의 하방 지지선(floor)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케이크월렛의 비크란트 샤르마 창립자는 "기관 자금이 하루 4억7100만달러씩 유입되며 누적 560억달러를 넘어섰다는 것은 비트코인이 완전히 새로운 장기 보유 투자자 계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가격이 붕괴하지 않는다는 점 자체가 매우 강한 강세 신호"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비트코인 대비 3개월 최고…"자금 순환 신호 켜졌나"

비트코인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이더리움으로 향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7일간 약 4% 상승해 232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비트코인의 3.9% 상승률을 소폭 웃돌았다.

특히 대표적인 상대강도 지표인 ETH/BTC 비율은 0.0313까지 상승하며 3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월 기록한 연중 저점 0.028에서 반등한 수치다. 다만 여전히 1월 18일 고점인 0.038에는 못 미친다.

ETH/BTC 비율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널리 보는 위험선호 지표 중 하나다. 이 비율이 오르면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 나아가 알트코인 전반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이 단순한 단기 반등이 아니라 본격적인 순환매 신호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초과 상승할 경우 시장 자금이 비트코인 중심에서 보다 위험한 자산군으로 이동하는 전조로 해석돼 왔다.

◆ 신규 사용자 82% 급증…스테이블코인 1800억달러 사상 최대

이번 이더리움 강세의 배경에는 온체인 펀더멘털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아르테미스(Artem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더리움 신규 사용자는 28만4000명으로 전 분기 대비 82% 급증했다. 총 거래 건수는 2억40만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토큰 터미널(Token Terminal) 기준 이더리움 체인 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18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3년간 150% 증가한 규모다.

현재 이더리움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어, 달러 기반 토큰의 핵심 결제 레이어로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신중하다. 이더리움 가격은 52주 최고치인 4831달러 대비 50% 이상 낮은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이번 반등이 지속 가능한 상승 추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ETH/BTC 비율이 주간 종가 기준 0.035선을 회복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 비트코인 내부선 '양자컴퓨터 쇼크' 논란…"코인 동결 가능"

한편 비트코인 진영 내부에서는 미래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개선안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새롭게 제시된 비트코인 개선제안(BIP)-361은 보유자들에게 양자컴퓨터 내성 주소로 코인을 이전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네트워크 차원에서 해당 코인을 영구 동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안안에 따르면 3년 뒤부터 기존 취약 주소는 신규 입금을 받을 수 없고, 5년 뒤에는 기존 서명 방식이 완전히 무효화돼 사실상 코인이 영구 동결된다.

구글 연구에 따르면 현재 양자위협에 취약한 주소에 보관된 비트코인은 약 670만 BTC에 달한다.

하지만 이번 제안은 비트코인의 핵심 철학과 정면 충돌한다는 비판도 거세다.

비트코인의 원칙은 "개인키를 가진 사람이 언제나 코인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코인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동결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도입되면 이 철학은 사실상 흔들릴 수밖에 없다.

한 X(옛 트위터) 이용자는 "이번 양자 제안은 지나치게 권위주의적이며 사실상 몰수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반면 개발자들은 "이는 공격적 조치가 아니라 비트코인 생태계와 신뢰를 지키기 위한 방어 조치"라고 반박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위험선호 회복과 이더리움 강세,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이라는 호재 속에서도 양자컴퓨터 리스크 논란이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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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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