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안산 단원고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 유가족과 생존자에게 위로를 전하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다짐했다.
- 기술·행정 결합 학교 안전망과 실무 중심 안전 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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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핌] 김가현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안산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술과 행정이 결합된 실천 중심의 학교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에서 열린 '기억교실 국제학술대회' 참석 후 기억교실을 둘러보며 유가족과 생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안 후보는 사고 당시 상태로 보존된 교실을 둘러본 뒤 "이곳은 단순히 멈춰버린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끝까지 기억해야 할 책임의 공간"이라며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 사회의 책임을 잊지 않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실은 끝까지 밝혀져야 하며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책무"라며 세월호 참사의 완전한 진상 규명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안 후보는 추모를 넘어 구체적인 안전 정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안전 교육'의 강화를 약속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AI 기반 위험 징후 조기 감지 시스템▲교육감 직속 위기 대응 체계 구축▲학생 대상 심리 지원망 확대 등을 꼽았다. 이는 안 후보가 강조해온 '준비된 해결사' 이미지와 궤를 같이하는 정책적 행보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세월호 참사는 시간이 지나도 결코 가벼워질 수 없는 우리 사회의 깊은 아픔"이라며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의 고통을 끝까지 함께 나누고 아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12주기를 맞아 교육감 후보들의 추모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 후보는 '기억'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을 결합한 메시지를 던지며 정책 선명성을 부각했다는 평가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