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가 15일 공무원의 생성형 AI 업무 도구 개발을 지원한다.
- 국정원과 협력해 공공 AI 활용 제도를 뒷받침하고 혁신을 촉진한다.
- AI 챔피언 워킹그룹을 구성해 16일 착수회의로 체계적 지원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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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는 15일 공무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도구를 직접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사이버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정보원과 협력해 공공부문 AI 활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공무원 중심의 행정 혁신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생성형 AI에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바이브코딩(Vibe Coding)'이 확산되면서, 별도의 코딩 지식 없이도 업무 도구를 직접 개발하는 공무원이 늘고 있다. 이는 외부 용역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현장 공무원이 짧은 기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다양한 AI 기반 업무 도구가 개발되고 있다. 광진구는 17만 건 이상의 법령 데이터를 통합 검색·분석하는 AI 도구를 구축했으며, 광주광역시는 출장비를 자동 계산하는 'AI 여비몬'을 도입했다.
군산시는 인수인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 매뉴얼 챗봇 '서무실록'을 개발했고, 행안부는 외국인 대상 재난문자 번역 정확도를 높이는 AI 기능을 시범 적용했다.
이처럼 공무원 AI 혁신 사례가 확산되고 있지만, 관련 제도와 개발 환경이 미비해 성과가 개별 사례에 머무르는 한계도 지적돼 왔다.
이에 행안부는 AI 역량교육을 이수한 'AI 챔피언'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오는 4월 16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AI 시대의 공무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를 효율화하는 등 행정 현장에서의 혁신이 이미 시작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AI 챔피언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혁신의 운동장'을 제공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