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공공은행 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 4대 시중은행의 과도한 이자 독점과 금고 운영 방식을 비판했다.
- 1400만 도민 위한 저금리 금융과 사회적 가치 분야 지원을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4대 시중은행의 과도한 이자 수익 독점 구조를 비판하며,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은행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전면에 내세웠다.

홍 후보는 14일 정책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시기 서민들은 고통받았지만 은행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돈 잔치'를 벌였다"며 "시중 은행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 1400만 도민을 위한 공공 금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현재 경기도가 농협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을 금고로 지정해 운영하는 방식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시중 은행들이 경기도 금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수천억 원의 출연료를 내지만, 그들이 얻는 이익은 그보다 훨씬 크다"며 "경기도 예산 40조 원과 각종 기금을 공공은행의 재원으로 활용해 민생 경제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현재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며 "문제의 뿌리인 금융 구조를 개혁해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미국 노스다코타 주립은행과 독일, 일본의 공공은행 사례를 들며 공공금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공공은행은 수익성보다는 시민과 지역 경제의 공공 이익을 목적으로 한다"며 "학자금 저리 대출, 지역 공공 교통 및 에너지 기반 시설 투자 등 지역 내에서 자금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민들을 위한 농협조차 제 역할을 잃고 시중 은행과 다를 바 없는 영업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서민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차별화된 공공 서비스'를 약속했다.
홍 후보가 구상하는 공공은행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공공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심사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돌봄 사업 등 사회적 가치가 높은 분야에 우선적으로 금융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홍 후보는 "서민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은행의 문턱을 확실히 내리겠다"며 "경기도 공공은행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1,400만 도민의 경제적 권리를 보장하는 보루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