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 4사가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러-우 전쟁과 중동 전쟁으로 글로벌 무기 수요가 증가하며 K-방산이 가성비 무기로 인정받고 있다.
- 방산 4사의 수주잔고 120조원으로 4~5년 일감을 확보했으며 천궁-Ⅱ의 고성능 입증으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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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정학적 불안·유럽 재무장에 K-방산 수요 점점 늘것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 D&A 등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중동 전쟁까지 글로벌 안보 불안이 이어지며 각국의 무기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K-방산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이 높으면서도 성능 면에서 손색없다는 평가가 중동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단기간내 전투력 확보를 원하는 글로벌 주요 무기 수입국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가성비' 무기 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천궁-Ⅱ 2개 포대는 이란의 탄도·순항미사일 공격을 96%의 요격률로 방어하며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1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LIG D&A·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 4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1조 3000억원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증가한 수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이익은 8000억원, 현대로템 2300억원, KAI 8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LIG D&A는 1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업계에선 당분간 K-방산의 이같은 실적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방산 4사의 합산 수주잔고는 120조원을 넘어 이미 4~5년 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이번 중동 전쟁에서 천궁-Ⅱ가 90%가 넘는 요격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향후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방산업계 한 관계자는 "중동 전쟁이 끝나더라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면서 우방국들이 자국 방위비를 늘리도록 하고 있지 않느냐"며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유럽의 군비 증강 추세와 맞물리며 K-방산을 찾는 국가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K-방산은 탈세계화 국면 속 자주국방으로의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장기 성장 사이클의 핵심으로 유럽 및 NATO 국가들은 러-우 전쟁이 종전되더라도 군비 지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밖에 없다"며 "결국 가격 및 납기 경쟁력을 넘어 이미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선택한 스탠다드로 발돋움한 K-방산무기의 수출 기회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중동은 유럽 지역과 더불어 K 방산의 구조적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이란 전쟁 종전 여부와 상관없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 리스크는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며, 단기적으로 방공무기 및 전투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