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양군 보호소가 8일 유기견 2마리를 캐나다 입양자에게 보냈다.
- 보호소 개소 후 첫 해외입양 사례로 기록했다.
- 입양자 김환희씨가 직접 방문해 교감 후 이동 준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던 유기견 2마리가 캐나다 벤쿠버 거주 입양자에게 입양되며 보호소 개소 이후 첫 해외입양 사례로 기록됐다.
이번 입양은 양양군 보호소에서 구조된 유기견이 해외 가정으로 연결된 첫 사례로, 열악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입양된 유기견 두 마리는 구조 당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으나 보호소 직원들의 지속적인 보살핌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관내 위탁관리업체 '하얀멍이'에서 임시 보호를 받으며 사회화 교육과 배변훈련도 마쳤다.
입양자 김환희 씨는 7년 전 양양군에 거주한 인연을 계기로 캐나다 이민 이후에도 해외 이동 봉사와 유기견 보호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를 통해 양양군 보호소 유기동물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입양을 위해 직접 양양을 방문해 교감을 나누고 해외 이동을 준비했다.
김환희 씨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국의 유기견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가족으로서 평생 책임지고 사랑으로 돌보겠다"고 말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입양은 보호소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첫 사례"라며 "입양은 평생 책임이 따르는 만큼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입양문화 확산과 함께 해외입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기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