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고민 전달하고 손 편지로 응답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에 온기우편함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사단법인 온기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정서 돌봄 프로그램이다. 익명으로 고민을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사전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 '온기우체부'가 1~2주 내에 손편지로 답장해 준다. 현재 전국 추모공원, 소방서, 박물관 등 95곳에 마련됐다.
온기우편함은 모두의학교 캠퍼스 1층 라운지에 마련됐으며, 시설 운영시간 내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학습 공간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을 만나 성장하는 곳인 만큼 공감과 위로를 통한 마음의 성장도 함께 지원해야 한다"며 "온기우편함을 시작으로 시민의 정서적 회복과 세대 간 공감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