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동두천시와 함께 '2026년 중소기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설비를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설비 개선을 통해 품질 안정성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경과원과 동두천시는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의 공정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30%는 기업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기업의 책임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지원 내용은 ▲노후 생산설비 교체 및 업그레이드 ▲생산설비 정보화 시스템 구축 ▲전문가 진단을 통한 파손 원인 분석과 해결방안 제시 등으로 단순 설비 교체를 넘어 생산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단순 설비 교체에 그치지 않고 생산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해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경기북부 유일의 동두천시 지원사업으로 동두천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0건의 공정개선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수혜기업들은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산업재해 예방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 사례인 ㈜우리집식품은 자동 염수 시스템과 원자재 절단 및 이송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공정을 효율화했다. 그 결과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개선했으며 작업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 기업은 약 8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와 신규 일자리 3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 성장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경과원은 향후 지원기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후속 지원을 연계해 사업 효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은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