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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사로잡은 정지영 감독 '내 이름은',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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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영 감독의 신작 미스터리 드라마 '내 이름은'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 1998년과 1949년을 교차하며 자신의 이름을 바꾸려는 소년 영옥과 제주의 잊힌 기억을 되찾는 어머니 정순의 이야기를 그린다.
  • 교실 폭력과 제주 비극이라는 두 시대를 관통하는 연결고리 속 반세기 전의 슬픈 약속이 봉인되어 있으며 4월 15일 개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외신과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킨 미스터리 드라마 '내 이름은'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등 한국 사회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던 거장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내 이름은' 은 1998년과 1949년의 시간을 교차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묵직한 미스터리를 던진다. 촌스러운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싶은 18세 소년 '영옥'과 까맣게 잊힌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의 숨 막히는 궤적을 쫓는 작품이다.

[사진=CJ CGV, 와이드릴리즈]

공개된 '내 이름은' 메인 예고편은 새 이름으로 바꿀 생각에 들떠 "엄마, 나 이름 찾았어"라며 달려오는 아들 영옥의 해맑은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하지만 평화로운 제주의 봄바람 이면에는 어멍 정순을 옥죄는 설명할 수 없는 불안이 도사리고 있다. 더 이상 과거를 외면하지 않기로 결심한 정순은 서울에서 새로 온 의사의 도움을 받아 지워진 기억의 파편을 맞추기 시작한다.

정순이 분홍색 선글라스를 끼고 하얀 차로 제주의 곳곳을 누비는 순간, 보리밭을 헤매는 두 소녀의 모습과 군인들의 사격 명령 등 은폐되었던 1949년의 단서들이 섬뜩하게 수면 위로 떠오른다. 예고편 말미, 오랜 시간 억눌러온 눈물 한 방울을 흘리며 하늘을 향해 팔을 뻗는 정순의 기묘하고도 경이로운 춤사위는 관객들에게 깊은 전율과 호기심을 남긴다.

영화 '내 이름은' 의 관전 포인트는 두 세대의 아픔을 병치시킨 서사에 있다. 1998년 봄, 난생처음 반장이 되었지만 서울에서 전학 온 경태의 꼭두각시로 전락해 교실 내 폭력을 무기력하게 방관하고 마는 18세 소년 영옥. 그리고 손자뻘인 아들을 홀로 억척스럽게 키워낸 정순에게 다시 찾아온 1949년 봄의 지독한 상흔. 교실 안의 폭력과 제주의 비극이라는 두 시대를 관통하는 소름 돋는 연결고리 속, 부끄러워 버리고 싶었던 소년의 이름에는 어머니가 온몸을 바쳐 지켜내야만 했던 반세기 전의 슬픈 약속이 봉인되어 있다.

대체 불가한 존재감의 염혜란을 필두로 거장의 작품으로 데뷔하는 신우빈, 최준우, 박지빈 등 신선한 얼굴들과 김규리, 유준상, 오윤아, 오지호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깊은 호흡이 과거의 비극을 넘어 현재 세대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기억조차 버거웠던 제주의 아픈 비밀이 78년의 시린 시간을 건너, 마침내 두 사람의 삶을 관통하는 가장 찬란한 진실로 피어날 영화 '내 이름은'은 4월 15일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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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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