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와 이충재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광양시 열린홍보방에서 '광양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을 주제로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정책연대는 이충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 3명에게 공동 추진을 제안했으며 정인화 예비후보가 이에 응해 성사됐다.

양측은 "이번 연대는 후보 단일화의 전제가 아닌, 정책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광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현재 광양은 산업 재편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정치적 경쟁을 넘어 협력의 힘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성장기반을 함께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두 후보는 ▲미래산업 대전환 ▲글로벌 물류 거점 구축 ▲복지·돌봄 강화 ▲지역경제 기반 강화 ▲문화·관광·예술 융합 발전 ▲농업·농촌 혁신 등 6대 공동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철강·항만 중심의 산업 구조를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이차전지·반도체·수소·AI·스마트항만이 결합된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핵심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고, 스마트 물류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보육·의료·노후 등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광양형 복지·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마련, 문화·관광 자원 개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 전략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정인화·이충재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연대는 단순한 정치적 제휴가 아니라, 광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약속"이라며 "시민과 함께 광양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