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 연구원이 18일 롯데쇼핑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064억원으로 상향했다.
- 백화점 매출 성장과 중국인 외국인 소비 80~90% 급증으로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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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롯데쇼핑이 백화점 매출 성장과 외국인 소비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준·권용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들은 "롯데쇼핑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206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백화점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1분기 백화점 매출 성장세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들은 "국내 백화점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관리 기준 11~12%, 회계 기준 약 7%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사업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연구원들은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은 베트남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증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타 사업부 역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연구원들은 "홈쇼핑은 고마진 상품 비중 확대, 컬처웍스는 영화 관람객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소비 증가가 백화점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원들은 "명동·잠실·부산 점포를 중심으로 중국인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방문객)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외국인 매출 성장률은 80~90% 수준으로 상향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수 소비 회복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연구원들은 "고소득층뿐 아니라 중산층에서도 소비가 증가하면서 주요 사업부 매출 성장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할인점과 의류 자회사 역시 수혜가 예상된다. 연구원들은 "할인점은 홈플러스 반사 수혜로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상향되고 있고 에프알엘코리아와 자라리테일코리아도 판매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효과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연구원들은 "노동절 연휴 등을 고려하면 동남아로 분산된 관광 수요가 서울로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명동과 잠실 점포 중심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모두 유지 및 상향됐다. 연구원들은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