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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 파생상품 24시간 거래' 확대…정은보, 美·英 로드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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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09일 출국해 10일 미국 보카라톤에서 유렉스와 ICE퓨처스US와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거래시간 확대 계약을 체결한다.
  • 이 계약으로 MSCI Korea와 FTSE South Korea 지수선물이 유럽·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며 한국물 파생상품 거래시간이 24시간으로 확대된다.
  • 정 이사장은 FIA 컨퍼런스에서 MSCI 임원과 협조 요청 후 런던에서 30개 기관투자자 대상 로드쇼를 열어 한국 자본시장 개선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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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ex·ICE와 계약 체결…지수선물 거래 접근성 확대
런던서 기관투자자 대상 한국증시 투자환경 설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거래시간 전면 확대 계약 체결과 글로벌 투자자 대상 로드쇼 개최를 위해 출국했다.

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보카라톤에서 독일 파생상품 거래소 유렉스(Eurex)와 미국 ICE퓨처스US(ICE Futures US)와 각각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거래시간 확대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은 국제파생상품협회(FIA)가 주최하는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 현장에서 열린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투자자들은 한국물 지수선물을 유럽과 미국 파생상품 거래소에서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물 파생상품의 거래시간이 사실상 24시간으로 확대된다.

거래시간 확대 대상 상품은 ▲Eurex에 상장된 MSCI Korea 지수선물 ▲ICE Futures US에 상장된 FTSE South Korea 지수선물이다.

사진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식' 현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정 이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미주(ICE) 및 유럽(Eurex) 거래소를 통해서도 한국물 지수선물의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KRX코스피200선물을 포함한 글로벌 한국물 파생상품시장 전체의 유동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urex와 ICE Futures US 측도 한국물 파생상품 접근성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다.

로버트 부이(Robbert Booij) Eurex 사장은 "그간 양사 협력은 투자자 접근성 확대라는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으며 금번 MSCI Korea 지수선물의 거래시간 확대 조치 또한 투자자들에게 한국시장에 대한 효율적인 위험관리 수단을 제공하는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니퍼 일키우(Jennifer Ilkiw)는 ICE Futures US 사장은 "우리는 KRX의 거래시간 전면 확대 조치를 환영하며 금번 FTSE South Korea 지수선물의 거래시간 확대는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정 이사장은 FIA 컨퍼런스 기간 중 MSCI 최고상품책임자(CPO) 알비세 무나리와 글로벌 파생상품 총괄임원 조지 해링턴 등 MSCI 임원들과 만나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선진국 지수 편입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물 파생상품 거래시간 확대와 영문 공시 활성화 등 외국인 투자 접근성 개선 정책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 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약 3조7600억달러로 세계 9위 수준까지 성장한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투자 확대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이후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등 약 30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글로벌 로드쇼 '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 KOSPI 6000 and Beyond'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상법·세법 개정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과 영문 공시 활성화, 배당 절차 개선, 거래시간 연장, 결제주기 단축 등 한국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추진 중인 자본시장 제도 개선 성과와 변화된 한국시장의 투자 환경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적극 설명하고 한국 증시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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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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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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