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오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2026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5년 '스마트 우먼 프로젝트'를 통해 일, 안전, 돌봄, 거버넌스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3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 87개 기관과 권역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운영하는 등 촘촘한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해결해 온 실질적인 성과를 국내외 및 사회·문화 전반으로 확대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지난 1월 공표된 '글로벌 톱5 도시 서울' 비전과 연계해 여성 리더십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정립하기 위한 '서울여성상' 시상식이 처음으로 열린다.
서울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적 기여와 리더십을 미래 사회를 설계하는 핵심 가치로 보고, 이를 확장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조명하는 상이다. 시민과 기관이 참여하는 공모와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객관적 검증을 거쳐 제정됐다.
여성리더십 부문은 현장 기반의 서울여성 리더십을 상징하는 인물 3명을 선정하는 최고위 시상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여성리더십 ▲미래혁신 ▲동행연대 ▲스마트우먼 ▲언론사 선정 부문으로 나뉘어 이루어진다.
행사는 8일 당일 오후 4시, 여성단체 및 기업·기관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라운지'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부에서는 미디어아트쇼 등 화려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공기관장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핵심 행사인 서울여성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는 공연과 토크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스마트 우먼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36개 협력 기관과의 네트워크는 서울의 여성 정책을 움직이는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리더십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가치임을 확고히 하고, 민관이 함께 저출생·돌봄·안전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 견고한 거버넌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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