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음성군은 3일 건축·목구조·조경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 결과,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군은 지난달 26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봉학골 정원의 지형과 경관을 고려한 배치 계획, 공간 구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정원 내에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목조식물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65억 원 등 13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봉학골 정원의 기존 정원 인프라와 자연환경을 연계한 사계절 관람 콘텐츠를 확충하고 국산 목재 활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공공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사계절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며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음성군을 대표하는 목조건축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