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경북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용기 예비후보가 '제66주년 2·28 민주운동기념일'과 '제107주년 3·1절'을 앞두고 "역사교육,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로 내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28일 자료를 내고 "'2·28 민주운동'과 '3·1운동'은 학생과 시민이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고 역사의 방향을 바꾼 사건"이라며 "그 정신은 기념식 하루로 끝나서는 안 되고, 교실에서 토론하고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교육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역사교육,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경북교육이 추진해야 할 과제로 ▲역사·시민교육의 교육과정 내 실질적 강화▲학교현장의 토론·참여 수업 확산▲지역의 독립·민주운동 사료와 공간을 연계한 체험형 교육▲교원 연수 및 수업자료 지원 체계 구축▲학생 자치 활성화 및 생활 속 민주주의 실천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 곳곳의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흔적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정체성과 시민 역량을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2·28 민주운동과 3·1의 정신'은 '기억'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때 살아난다"며 "경북의 모든 학교가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곳을 넘어 민주주의를 살아보는 곳이 되도록 교육 정책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1년간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근무한 평교사 출신으로 경산 문명고 국정교과서 채택 반대 운동에 앞장선 바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경북지역 시민단체·시민이 결성한 '경북교육희망 2026'의 경선에서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이용기 예비후보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3월 2일 오전 독도에서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