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행정 경험 결합 통한 도시 대전환 모색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와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 재도약을 위한 '정책 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양측은 이번 연대가 단순한 선거 연합이 아닌 인구 감소와 산업 전환, 도시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밝혔다. 자리 나눔이 아닌 정책 실행의 책임을 함께 지는 협력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정책 연대는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두 인사가 정책 역량을 결합해 익산의 성장 구조를 재설계하자는 데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최 전 부지사는 그간 '익산 성장배당'과 '햇빛배당', 도시 디자인 혁신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제시해 왔으며, 최 예비후보는 이를 핵심 시정 과제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이날 '익산 재도약 7대 공동 핵심 정책'을 발표하고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3배 프로젝트▲익산역 광장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성장배당·햇빛배당을 포함한 익산형 이익공유 모델▲복합 문화체육시설 'I-Dome' 조성▲보석 산업 글로벌 브랜드화 '티파니 프로젝트'▲백제 문화유산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잼잼도시' 조성▲공공디자인 리디자인 등이다.
특히 지역화폐 집중 지원과 청년 창업 연계, 영농형 태양광 기반 소득 확충, 보행 친화형 역세권 설계 등 민생경제 회복과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때가 아니라 도시 대전환을 이끌 실행력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정책 설계는 함께하고 실행과 제도화는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최 전 부지사도 "익산이 다시 성장 궤도에 오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정책의 시정 반영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연대를 계기로 정책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고 선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익산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