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행정 달인의 뼈 때리는 조언... '이채필이 던진 짱돌' 1·2권 동시 출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행정에 있어서 차선은 최선의 가장 큰 적이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노사관계의 포청천'으로 불렸던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한민국 고용노동 개혁을 향해 매서운 '짱돌'을 던졌다.
현장을 발로 뛰며 쌓아온 그의 30년 행정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저서 <이채필이 던진 짱돌 ①, ②>를 들고 독자들과의 직접 만남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대한민국 고용노동 개혁 시리즈'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회고록에 머물지 않는다. 이 전 장관은 책을 통해 "사회가 있는 곳에 문제가 있고, 문제가 있는 곳에 반드시 대안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강조하며, 현장의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행정가의 자세를 역설한다.
1권과 2권으로 나뉜 이번 저서에는 그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그리고 행정 전문가로서 맞닥뜨렸던 치열한 고민과 시대적 해법이 입체적으로 담겨 있다.
![]() |
그는 책 속에서 "사람 냄새 나는 현장의 살아 있는 교과서"를 지향했다고 밝힌다. 특히 책 표지에 적힌 "당신은 오늘, 할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타성에 젖은 우리 사회 공직사회와 리더들에게 던지는 서늘한 일침이다.
그는 행정의 존재 이유를 책상 위 서류가 아닌, 국민의 삶을 지키는 현장에서 찾는다. 이러한 그의 철학은 이 전 장관이 걸어온 길과도 궤를 같이한다.
이 전 장관은 오는 3월 7일(토) 오후 4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223미래포럼'이 주관하며, 포스터 상단에 "정치와 무관한 순수한 북콘서트"임을 명시해 눈길을 끈다.
이는 저자가 순수하게 정책적 대안과 삶의 궤적을 나누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노사관계의 역동성이 가장 큰 도시인 울산에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고용노동 행정의 달인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역임하며 퇴임 후에도 사회의 소외된 곳과 학문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현재는 6223미래포럼 위원장과 사랑의열매 이사, 일자리연대 상임대표 등을 맡아 여전히 현역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의 진심 어린 조언과 개혁을 향한 뜨거운 열망이 담긴 이번 '짱돌'이, 우리 사회에 어떤 건강한 파장을 일으킬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