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새해 첫 선발 출전에서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PSG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 FC 메스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7연승을 달리다 14일 스타드 렌과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던 PSG는 이날 승리로 승점 54(17승 3무 3패)를 기록, 선두를 탈환했다. 1위였던 랑스는 AS 모나코와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승점 52(17승 1무 5패)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올해 들어 공식전 5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12월 플라멩구와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한 뒤 복귀전이었던 2일 스트라스부르전을 포함해 리그 3경기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경기에서는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이날 PSG는 모나코와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강인은 드로 페르난데스,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중원을 구성하며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날카로운 방향 전환 패스와 코너킥 등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추가시간 나온 PSG의 두 번째 득점은 이강인의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이강인이 올린 날카로운 코너킥을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머리로 돌려놓자 골키퍼가 쳐냈고, 흘러나온 공을 곤살루 하무스가 올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이강인은 후반 18분 비티냐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8%(50회 시도 중 44회 성공),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 2회, 경합 성공 4회 등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PSG는 후반 32분 하무스의 쐐기골로 3-0 승리를 완성했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