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19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19만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75% 오른 1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9만100원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기존 장중 최고가였던 지난 13일 18만4400원을 단숨에 넘어선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 오른 5642.09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때 5673.11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장중 5%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19만전자' 고지에 올라선 뒤 19만원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 10일 이후 처음으로 '90만닉스'를 돌파한 뒤 현재는 89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 'KBIS 2026(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Dacor)' 제품군을 공개했다.
KBIS는 약 650개 글로벌 업체가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삼성전자는 약 112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Enabling Better Living)'를 주제로 AI 냉장고, 세탁건조기 등 최신 맞춤형 가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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