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분석] "김정은 '600㎜ 초정밀 다연장 방사포' 과시…9차 당대회 국방 성과 부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강력 공격무기·AI 언급…핵·재래식 통합 타격수단 노골화
한국 전역 사정권, 대남 기선 제압·대미 억제력 상징적 부각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북한이 600㎜ 초정밀 다연장 방사포체계 증정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창안 무기라고 선전하며 8기 대표 국방 성과로 과시했다.

9차 당대회를 앞두고 국방력 성과를 시각적으로 부각하는 동시에 대남 기선 제압과 대미 억제력을 상징적으로 과시하려는 정치적·군사적 의도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행보로 분석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9일 "북한은 600㎜ 초대형 방사포를 김정은이 직접 개념을 창안하고 수십 차례 현지 지도를 통해 완성한 무기체계로 선전했다"며 "외부 기술의 복제가 아니라 김정은의 독창적 군사전략에서 기원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왼쪽 사진)이 18일 평양 4.25문화회관 앞 광정에서 열린 무장장비 증정행사에 참석해 600mm 방사포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만족스런 웃음을 보이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은 연설에서 '그 어느 나라에도 없다', '그 어느 나라의 기술력도 이와 같은 무기체계 급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며 무기체계의 독자성을 부각했다.

특히 김정은이 직접 방사포 차를 운전하며 사열한 장면은 자신이 창안한 무기체계에 대한 자신감과 국방중심 지도력을 과시하기 위한 상징적 퍼포먼스로 보인다.

특히 행사 장소가 당대회가 열리는 4·25문화회관 앞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당대회 참가자와 군수공업 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성과를 시각적으로 과시함으로써 9차 당대회에서 보고할 경제·국방 성과를 집중적으로 부각하는 일련의 행보를 마무리하는 성격이라는 분석이다.

군사적 측면에서는 대남 기선 제압 의도가 분명하다는 평가다. 600㎜ 초대형 방사포는 약 400㎞ 사거리로 한국 전역이 사정권에 포함된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한미 연합 공군 전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전술핵 사용 때 한 포대 4~5발로 하나의 비행시설을 초토화하는 개념을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요 표적으로는 공군 기지와 활주로, 지휘·통제시설(C4I), 병력 집결지와 후방 병참 거점이 거론된다. 집중 포화 사격과  핵·재래식 이중 용도, 방어망 포화 등 무기체계의 특징을 부각함으로써 대남 기선 제압과 대미 억제력을 상징적으로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설명이다.

김정은은 이번 연설에서 무기체계의 기술적 특성을 이례적으로 상세히 언급하고 인공지능(AI)과 복합유도 체계 도입을 강조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집초식 초강력 공격무기라는 표현은 특정 지역에 화력을 집중해 초토화하는 의미"라며 "전술핵탄두 탑재를 염두에 둔 핵·재래식 통합 타격 수단임을 노골화한 것으로 장거리 정밀 타격 무기임을 강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AI 도입은 자율 경로 최적화와 회피 기동, 표적 자동 식별, 우선순위 선정, 군집 공격 최적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복합유도체계는 위성항법 교란 때 다중항법으로 전환하고 정밀 유도를 통해 이동 표적을 타격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9차 당대회 국방 메시지의 핵심 골격이라는 분석이다. 북한은 안전환경보장의 기본담보로 ▲견결한 대적관 ▲최강의 군사력 증강 ▲공세적 대응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견결한 대적관은 적대적 두 국가 프레임을 사상적으로 무장화 하고 물리적·군사적·제도적·법적·외교적 조치로 구체화하는 단계로 해석된다"며 "최강의 군사력 증강은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AI와 전술핵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핵·재래식 연계를 구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공세적 대응 방식은 징후가 있을 경우 선제적으로 상대의 공격 능력을 제압하는 이른바 공세적 방어 개념"이라며 "주권 침해 판단 때 선제·공세 대응을 제도화하는 독트린 전환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