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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아마존 'M7 낙제생' 한풀이 나선다 ②작년 알파벳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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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전의 알파벳처럼 보인다"
광고 사업과 '루퍼스'라는 보조 엔진
이익 컨센서스 6개월 새 뚜렷한 상향
월가 거의 전원 매수론, +27% 기대

이 기사는 1월 22일 오후 3시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존 'M7 낙제생' 한풀이 나선다 ①작년 알파벳처럼>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작년 알파벳처럼

애널리스트들은 알파벳(GOOGL)의 지난해 약진을 아마존의 잠재 시나리오로 지목한다. 알파벳 역시 2023~2024년 'AI 경쟁 열위' 인식 속에 주가 성과가 M7 전체 대비 부진했다. 하지만 작년 3월 하순 신형 AI 모델 제미나이가 발표되고 나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11월 추가 공개된 후속 모델 제미나이3가 자체 반도체와 함께 호평을 받으면서 반전 양상은 더 탄력을 받았다.

아마존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윈슬로우캐피털매니지먼트의 팻 버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AWS 개선이 '클라우드 상대적 패자'라는 주가 인식을 바꾸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래퍼텡글러인베스트먼트의 낸시 텡글러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은 18개월 전의 구글처럼 보인다"며 "이 섹터에서는 상황이 매우 빠르게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고와 루퍼스 기대

월가에서는 AWS가 올해 아마존 반등의 핵심 동력이라면 광고 사업과 AI 쇼핑 어시스턴트 '루퍼스'는 고마진 보조 엔진이라고 칭한다. 예로 작년 3분기 광고 사업 매출액은 177억달러로 24% 증가해 11개 분기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AWS를 제치고 아마존 내 최고 성장 부문이 됐다. 영업이익률은 50%대로 추정된다. 5~7%인 소매 부문(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매장)과 대조된다.

광고 사업 성장의 핵심은 이른바 'DSP(수요자 측 플랫폼)이다. DSP는 광고주가 여러 매체의 광고 공간을 한곳에서 자동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아마존은 자사의 DSP를 통해 넷플릭스, 디즈니+, HBO맥스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고주들은 아마존의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외부 플랫폼에서도 정밀 타깃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내장된 AI 쇼핑 어시스턴트 루퍼스도 효자로 지목된다. 작년 한 해 2억5000만명이 사용했고 이용자의 구매 전환율은 비사용자 대비 60% 높았다. 회사 측은 루퍼스 홀로 연간 100억달러 이상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본다. 에버코어ISI는 루퍼스와 AI 커머스 기능이 2028년까지 광고 매출에도 기여해 관련 매출액에서 40억달러를 추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싸고, 이익 전망 좋다"

월가는 아마존의 수익성 향상을 기대한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아마존의 연간 매출액 증가율은 각각 모두 11%가 예상되는 한편 연간 주당순이익은 12%와 22%가 전망된다. 또 지난 6개월 동안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 컨센서스는 8.2%, 매출액 컨센서스는 4.2% 상향됐다.

아마존의 성장 개선이 뚜렷하고 그 기대감은 더욱 무르익어가지만 밸류에이션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저점에 머물러있다. 현재 아마존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는 31.1배다. 과거 5년 평균 추정치 52배 대비 40%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업가치/포워드 EBITDA는 13배로 이 역시 5년 평균 추정치를 크게 밑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 주가가 1년 안에 25% 넘게 뛰어오를 수 있다고 본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47명의 평균 목표가(12개월 내 실현 상정)는 294.45달러로 현재가 231.31달러(21일 종가)보다 27% 높다. 투자의견은 중립 의견을 내놓은 1명을 빼고 46명 모두가 매수론을 내놨다.

JP모간의 더그 앤무스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은 매출과 이익 측면에서 가장 다각화된 초대형주"라며 "하지만 주식시장에는 낙관과 비관이라는 심리가 혼재된 채로 존재해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오픈AI와의 380억달러 계약에 대해 "매출액에 추가적인 증가 여력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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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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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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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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