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겨울철 대표 체험 관광지인 좌구산 눈썰매장을 새해 1월 10일부터 개장한다.
좌구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이 시설은 여름에는 물썰매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는 레포츠 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썰매장은 6개 레인, 총연장 82m 규모의 슬로프로 구성돼 튜브 썰매를 이용한 속도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좌구산휴양림, 천문대, 좌구산숲명상의집 등이 조성돼 있어 썰매장 이용과 함께 자연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은 2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다. 이용 요금은 1회 3시간 기준 유아(4~6세) 2000원, 아동 및 청소년(7~18세) 8000원, 일반 10000원이다.
중부4군(증평·괴산·진천·음성) 군민과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