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의 계획·관리·활용 실적을 종합 분석해 지방재정 수입 확충과 효율적인 재산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적정성, 대장·등기·전산 정비와 대부료·변상금 부과·징수 등 관리의 적절성, 공유재산심의회 적기 운영,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등 활용 효율성을 포함한 12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로 선정된 곳은 속초시가 유일하다.
속초시는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 발전과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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