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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희의 중장년 취업에세이] "새해 경력 목표 설정과 타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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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경영학 박사)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퇴직 이후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 질문은 더 무겁게 다가온다. 연말이 되면 지난 1년을 돌아보게 된다. 적극적으로 재취업을 준비해 온 중장년이라면 더욱 그렇다.

퇴직을 경험한 중장년을 상담하다 보면 공통된 특징이 있다. 이전의 경력과 역할은 분명하지만, 정작 "퇴직 이후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어떤 일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심리적인 불안감과 막연함이 함께 담겨 있다. 즉 경력목표가 모호하다. 문제는 이 막연함이 재취업의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는 점이다.

퇴직 이후 제2의 경력은 구체적인 '목표 설정'에서 시작된다. 중장년 재취업 성공률은 목표 설정과 타기팅(targeting)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욱희 경사노위 전문위원

왜 목표설정이 지금 중요할까? 목표설정(goal-setting) 이론에 따르면 목표가 구체적이고 약간 도전적일 때 행동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며, 이러한 목표가 있을 때 개인은 선택을 명확히 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게 된다. 경력 전환에서도 역할과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한 경력 목표일수록 구직 과정이 구조화되고 속도가 붙는다는 점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새해는 또 하나의 기회다. 따라서 새해를 앞둔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목표 설정의 '구체화'가 필요하다. 퇴직 이후 제2의 경력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내가 갈 수 있는 길을 좁히고, 그 길을 실제 중장년 노동시장 수요와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작업이 바로 타기팅의 핵심이다.

첫째, 퇴직 이후 현실적으로 노동시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중요하지만,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역할'도 생각해 보자. 목표 설정의 첫 단계는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조직에서 필요한 역할(role)을 생각하는 것이다.

지난 9월 중장년 고용 확대와 경력 단절 해소,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된 '2025 희망 업(UP)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예를 들면 중장년의 관리, 조정, 협상과 같은 조직운영, 기술 및 현장의 실무기반, 교육지원 및 전문 서비스와 같은 대인 서비스 등 이런 역할 단위를 기준으로 자신을 재정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직무나 직업명으로만 접근하면 선택지가 좁아진다.

그러나 역할로 접근해 보면 선택지가 확장되고 다양한 기회도 구체적으로 보일 수 있다. 자신이 과거 수행했던 직무는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산업군을 공략해 본다든지, 스타트업이나 사회적 기업도 중장년 구직자가 기회를 엿볼 수 있는 틈새시장이다.

둘째, 퇴직 이후 경력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경력목표가 구체화하면 구직활동의 움직임도 빨라진다. 필자가 상담했던 한 50대 후반 A 씨의 예가 있다. 그는 30년 넘게 한 기업에서 관리 및 지원 업무를 맡아왔다. 퇴직 이후 처음에는 "아무 일이나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막상 구직활동에서는 방향이 잡히지 않고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답답해했다.

A 씨의 경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세 부분으로 재정리했다. 사람 관리, 조직 운영 지원, 대외 협력 이 세 가지가 그의 핵심 역량이었다. 그리고 이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마케팅 및 영업 지원'이라는 제2의 경력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중장년 고객을 위한 '신한 SOL메이트 라운지 은퇴스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신한은행] 2025.11.24 dedanhi@newspim.com

이력서 및 경력기술서 등 지원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모든 것이 빠르게 정리되었다. 그 결과 한 달 만에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를 시작했고, 현재는 추가적인 프로젝트 역할을 맡고 있다. 핵심은 단순했다. 경력목표가 선명해지자 움직임이 빨라졌다는 것이다. 중장년 구직자의 핵심 역량이 명확해지니 목표가 자연스럽게 세워졌고, 목표가 명확해지니 행동도 즉시 변화했다.

셋째, 타기팅을 꼭 해야만 한다. '가능한 많은 곳'이 아니라 '맞는 곳 하나'가 더 필요하다. 노동시장에서 중장년 채용은 광범위한 역량보다 특정 문제 해결 능력을 우선하여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장년 구직자의 흔한 실수 중 하나는 지원하고자 하는 영역을 무작정 너무 넓히는 것이다. 퇴직 이후 무작정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경력은 흐려지고, 중장년 채용 시장에서는 매력이 떨어진다. 이에 타기팅은 시장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 내가 그 일을 진정 좋아할 수 있는 곳, 나의 강점이 발휘될 수 있는 곳 즉 이 세 가지 조건이 함께 충족되는 지점을 찾는 일이다.

넷째, 새해를 위해 중장년 경력 목표 설정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봐라. 점검해야 할 요소는 다음과 같다.
직업명보다 역할로 나를 정의한다면? 향후 조직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나의 경력 핵심축은 무엇인가? 경력의 핵심 역할을 한 대표적인 세 가지 경험은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경력의 방향은 어디인가? '연봉', '직책'보다 '일의 본질'에 집중해서 생각한다면, 노동시장에서 나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인가? 구체적인 산업, 업종, 기업 유형은 무엇인가? 경력목표를 3단계로 쪼개어 단기, 중기, 장기의 목표는 무엇인가?

중장년의 제2 경력은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과정'이 아니라 '경력목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경력목표가 분명해지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또한 타기팅이 정확해지면 구직활동의 속도가 달라진다.

한 해의 끝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나는 어디로 가고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 선다. 그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이 바로 새해 경력 계획의 첫걸음이다.

연말에 1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의 경력 목표를 손 글씨로 정리해 보는 건 어떨까? 새해는 누구에게나 백지다. 누가 뭐라 하든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라.

'2025 양주시·경기도 2040+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 성황리 마무리[사진=양주시] 2025.11.19 sinnews7@newspim.com

*장욱희 박사는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와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주)커리어 파트너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방송 관련 활동도 활발하다. KBS, 한경 TV, EBS, SBS, OtvN 및 MBC, TBS 라디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고용 분야, 중장년 재취업 및 창업, 청년 취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성SDI, 오리온전기, KT, KBS,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매트로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전직지원컨설팅(Outplacement), 중장년 퇴직관리, 은퇴 설계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대학생 취업 및 창업 교육,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공공부문 면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나는 당당하게 다시 출근한다'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아웃플레이스먼트는 효과적인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여가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비상임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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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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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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